열흘 운 년이 보름은 못 울어
박원숙 / 랜덤하우스코리아 / 1998년 7월
평점 :
절판


그저 연예인으로만 생각했던 사람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다.

직접 살아오면서 겪은 일들을 적긴 했지만

이세상 어떤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 삶을 살았다고 생각된다.

남편에 대해서 자식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다.

최근 사고로 부모보다 앞서간 박원숙씨의 아드님께 삼가 명복을 빌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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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빈치 코드 - 전2권 세트
댄 브라운 지음, 양선아 옮김 / 북스캔(대교북스캔) / 2004년 6월
평점 :
절판


지금까지 기독교란 종교에 대해서 안좋은 생각을 가지고 살고있었다.

성경이란 것에 대한 생각도 어차피 사람이 만들어낸 책이라 생각했고

신이란 존재를 믿지 않고 살고있었다.

다빈치코드는 그런 내 생각들을 더 확실하게 심어줬고

예수라는 인물이 신의 아들이 아닌 사람이었다는걸 다시한번 확신하게 해줬다.

이 책을 읽기전에는 다른 많은 책들처럼 소설이 아닌

삽화와 설명이 있는 그런 책일거라 생각했다.

처음엔 소설이라 실망을 할 뻔 했으나

소설임에도 불구하고 책을 읽으면서 내가 삽화를 보고있다는 착각을 하게 만든다.

결국 내용이 궁금해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그림을 찾아봤지만

그건 책을 보면서 생각하고 상상했던걸 재차 확인하는것에 불과했다.

흥미진진한 전개와 예상하지 못했던 반전

정말 읽어보라고 꼭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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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이 1
전경린 지음 / 자음과모음(이룸) / 2004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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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뷰에 올라온 글들을 보면서 꼭 사야겠다는 생각에 덜컥 구매를 해버렸다.

하지만... 기대했던것 만큼의 흥미진진한 전개는 아니었고

단지 황진이라는 인물이 어떻게 살아왔는지에 대한 이야기인것같다.

황진이가 어떻게 살아왔는지에 대해서는 많은 내용이 있지만

내가 궁금했던건 황진이가 어떻게 죽었느냐는 부분이었다.

그부분에 대한 이야기가 없는게 흠이라면 흠일까

대체적으로 황진이라는 인물이 왜 기생이라는 길을 택했는지에 대해 자세히 말해주고 있다.

내가 그시대에 태어나 정실부인의 몸에서 태어난 자식이 아닌

서출이었다면 나도 그런 인생을 택했을지 곰곰히 생각해보게 한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여성을 폄하했던 그런 시대에

내가 태어나서 살았다면 황진이처럼 곧은 의지와 신념으로 살 수 있었을지.... 생각해보게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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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고의 숲
로버트 홀드스톡 지음, 김상훈 옮김 / 열린책들 / 200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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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소설속에서는 실제적으로 보이는 숲이지만

우리 마음속에 누구나 하나쯤은 가지고있지않나 싶은그런 숲이다.

누구나 마음속으로 상상하는것은 하나이상 있을것이다.

그걸 계속 생각하고 있으면 그게 실제적으로 보이게될지두...그게 환상이 아닐까?

난 아이디를 무아르산으로 쓸만큼 이 책에 푹 빠졌었다

워낙 환타지소설을 좋아하기도 하지만이 책은 환타지 소설이자 로맨스 소설이다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내용이 충분히 많으면서도 유치하지않고 조잡하지않다

그게 이 책의 매력이다

여성을 위해서 쓴책은 절대 아니지만난 여성을 위해서 썼다고 보고싶을정도로

너무 흥미로운점이 많은.... 그런 정말 정이가는 책이다.

귀네스라는 신비스러운 존재를 사랑하게 되는... 그리고 숲에 존재하는 괴물의 실체

그런것들이 하나하나 전개되는 과정이 누구에게나 재미를 불러오지 않을까

싶다어차피 여긴 개인적인 생각을 올리는 곳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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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가 있다면
V.C.앤드류스 / 한마음사 / 199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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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시리즈는 전체적으로...근친상간의 이미지가 깔려있는듯하다캐시가 크리스와... 사랑하게 되는것도 그렇고엄마와 아빠가 사랑하는것도 그렇고그 전단계 부터...과거부터 캐시의 단계까지 모두가 근친상간의 의미가 짙다책이 재미가 없거나 하는건 아니지만그런것때문에 좀 생각있는 사람들이 봤으면 한다어릴때 이 책을 봤다면 좀... 이상해지지 않았을까 싶다최근에 와서 어렵게 구해보게 되었는데부적절한 사랑이 책의 주된 내용인것같다.그렇다고해서 절대절대 나쁜책 아니다.다만 나의 생각이 그럴뿐이다소녀시절 한번쯤은 누구나 봤을법한... 그런책재미잇게 읽는건 좋으나 동경은 하지않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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