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사소했던 일 VivaVivo (비바비보) 37
왕수펀 지음, 조윤진 옮김 / 뜨인돌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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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이다. 작품 속 7학년, 그러니까 우리 나라로 치면 중학교 1학년 교실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그것을 바라보는 인물들의 내면묘사가 신랄하다.
하긴. 나도 그랬지. 부모, 가정, 학교, 또래집단 안에서 끊임없이 비교하고 상처받고 융화하려고 발버둥쳤는데 세계는 너무 견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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