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100년 전쟁
세토 타츠야 지음, 임희선 옮김 / 애니북스 / 2003년 8월
평점 :
품절


 삼국지는 정말 종류가 많다. 이 삼국지는 전쟁을 주로 담았는데, 그림과 함께 한다. 그것이 이 책의 특징이다. 그래서 초보가 읽기 쉬움은 물론, 삼국지에 통달한 사람이라도, 그림을 보며 다시금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일반 삼국지는 대부분 글 위주로 되어있어서 상상을 하기에는 좋지만, 그래도 상상이라는 것에는 한계가 있는 법이다. 상상력을 높이려면 많이 체험하고 봐야 상상력도 자연히 높아지는 것이다. 전혀 본것도 없고 들은 것도 없는 상황에서 상상하기란 쉽지만은 않을 것이다.

 바로 이 책은 삼국지를 더욱 자세히 알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있는 책이라고 생각된다. ...

 하지만 이 책에도 단점이 있는것이, 이 책은 앞서 말 했듯이 전쟁 중심이라서 일반 삼국지에 비해서 내용 자체로는 협소하여,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참고용으로는 적합하나, 삼국지를 제대로 알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는 일단 책으로 이해를 하고 난후 보는게 적합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든다.. 그림으로 삼국지 전쟁을 이해 하고 싶은 독자들은 한 번 읽어보면 좋을 듯하고, 참고용으로 봐도 손색이 전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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