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 Grammar
문덕.이현수 지음 / 지수 / 2006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정말이지 수많은 문법책을 봐왔다. 맨투맨, 편입문법책, 해커스토플 문법, 성문 문법등. 가장 초보일때 동사도모를시절 성문문법을 봤고, 주어동사 알때쯤 맨투맨을 봤고, 책한권을 어리버리하게 끝낼때쯤에 해커스를 보았고, 이제는 상세히는 몰라도 길정도는 알정도의 실력일때 MD를 보아서 그런지, 이 MD그래머가 제일로 이해하기 쉽고 잘 만들었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거기다가 MD VOCA를 수십번 보고 책이 걸래가 되어서 새로 구입할정도로 MD의 팬인데, 문법책도 MD다 보니까 더욱 친숙한 감이 있다.

 MD VOCA는 강력추천 하겠지만 문법책은 개인적으로는 좋지만 딱히 추천이라기 보다는 자신이 보고 맘에 든다면 소지하는게 좋을듯 싶다. 문법책이란게 많이 본사람들은 알겠지만 책에 따라 순서도 다르고,방식도 다르다. 어떤책은 동사부터 어떤책은 품사부터 나오는등 각기 다르므로 각자 좋은방식의 문법책을 보는것이 좋을듯 싶고, 이 MD는 학원가에서 흔히 가르치는 동사부분부터 나온다. 개인적으로도 동사부터 하는게 왠지 맞다고 생각을 한다. 영어의 기본이 바로 동사이기 때문. 동사만알아도 영어의 50%는 공부했다고 할수 있지 않을까 싶을정도로 중요한 부분이 아닐까 싶다.

 결론은 문법이든 어휘든 영어는 무한 반복이 아닐까 싶다. 어느책이든 선택해서 꾸준히 해나간다면 차츰차츰 실력이 쌓이는것이 아닐까나. 어짜피 모국어가 아닌이상 한번에 정상에 도달하려는건 지나친 욕심이고, 조금씩 조금씩 정복해나가되 쉬지 않는것이 중요한듯 싶다. 근 6개월정도를 영어공부를 쉬었더니 책내용이 생소해짐을 느끼니 더욱 깨닫는 바가 크다. 영자신문구독을 끊고 그 이후로는 영어를 멀리 했더니 80%정도 암기 했던 어휘마저도 40%정도로 줄어버린듯 싶다. 문법도 마찮가지인듯 싶다. 큰 테두리... 예를 들면 S+V 이런거는 절대 안잊겠지만 세부적인것들은 이미 다 잊어버린상태다. 예를 들면 5형식 동사종류라든가. 자동사의 전치사 결합형태라든가.... 암튼 영어공부는 단시간 많은걸 하기보다 조금씩 꾸준히 해가는게 그리고 무한반복이 중요한걸 깨달았다. 그리고 또 MD가 되었던 다른것이 되었건 한권을 꾸준히 파는게 나중에 생소할때 봐도 덜 생소한것 같아서 좋은 방법인듯 싶다.

 개인적으로는 영어가 우수한 언어라고는 절대로 생각하지 않는다. 세계최고의 언어는 누가뭐래도 한글임을 자신한다. 하지만 불행히도 세계최고의 국가가 미국이기때문에 우리는 영어를 필요적으로 해야하는것. 오늘도 영어공부를 하면서 한글의 우수성에 대해서 한번 느껴보고자 한다.

 ........리뷰가 이거원 샛길로 많이 샌듯 한데, 이런 문법책 자체가 별로 의견을 쓸게 없는듯싶다. 문법내용이야 다 비슷하니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