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뮤지컬은 매니아 수준은 아니라도 1년에 3번 이상은 보러가는데..

오페라는 이 나이가 되도록 어찌 한번도 본적이 없던 차에..

우연히 선물로 사랑의 묘약이라는 오페라 티켓을 받게 되어 보러 갔다..

그날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드는 생각~  유쾌!

정말 유쾌했다.. 스토리야 뭐~~~

그냥 어찌 보면 진부한 외사랑의 결실 뭐 이런 거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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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영원히는 아니구...
 인간이외의 어떤 생물과의 인연도 끊기 힘들다...


2003년 5월 집에 있는 킁이 심심하다는 핑계로,친구가 꽁짜로 준다기에,코카스패니엘이 넘 이뻐보여서,이런 이유 등등으로 우리집의 식구가 된 똘이였다. 대소변 못가린다는 이유로 할머니 엄마한테 혼나고, 엄마 할머니 등을 물어서 혼나고.. 그래도 반짝 내무릎으로 뛰어앉는 똘이의 모습은 얼마나 이쁘던지... 혼날때면 커다란 엉덩이를 내 배로 쏙 밀어넣고.,

지금은 옥천에 보냈다 우리 룸메 사촌집에~ 7월에 새로 지은 전원주택인데 마당도 넓고 친구들이 6마리나 있다. 혹자는 똘이에게 더 좋은 일일 거라고 위로한다. 뭐 제대로 산책도 못시켜주고 30평 남짓한 집에 낮 내내 심심하게 있는 것 보다 낮 시간 내내 마당에서 놀 수 있으니 한편으론 다행이다 싶기도 하다. 나름대로 새주인이 잘 아는 사람인데다 또 똘이를 이뻐하니 말이다..

지난 주말엔 똘이 한테 다녀왔다. 뭐 여전히 안아달라고 조르고, 뽀뽀하고, 먹을 거 밝히고, 똘이는 여전했다.차에 물건을 가지러 갈때마다 쫓아와 차에 탄다. 데려가 달라는 뜻일테지..
슬픈건 그렇게 쫓아오던 똘이가 마지막에 떠날때 사촌에게 안겨주자 그냥 슬픈 눈으로 쳐다만 볼 때였다..같이 가지 못한다는 걸 너무 잘 안다는 눈빛으로.. 정말 눈물이 앞을 가렸다..


1달에 한번은 똘이를 보러가려고 한다 옥천이래봤자 고속도로 타고 빡빡 밟으면 1시간 30분이면 간다.하튼 더러운게 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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