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를 올려라 - QBQ 어드밴티지 법칙
존 G. 밀러 지음, 정명진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6년 5월
평점 :
품절


남이 아닌 내가 할수 있고 해줄 수 있는 건 뭘까?!
이런 상황이라면 나는 어떻게 할까?!
옛말에도 "잘 되면 내 탓 못 되면 남의 탓"이란 말이 있지 않는가?! "난 정말 그렇지 않아!"라고 생각했었는데...
책을 읽으면서 줄곳 남을 생각하고 배려하고 책임감이 있다고 생각한 나 자신에 대해 되돌아보면서 여지없이 무너지는 하루였다.

이 책에서는 배려의 중요성과 아울러 자신의 책임감에 대해 여러각도에서 실례를 들어가면서 논하고 있다.
먼저 QBQ(Question Behind the Question)란 무엇인지 설명하고...
QBQ 어드밴티지 법칙을 학습과 주인의식, 창의성, 서비스 정신, 신뢰 이렇게 다섯가지로 나누어 이야기 한다.
QBQ(Question Behind the Question)란 질문 뒤 질문이란 말로... 의역하자면 질문 뒤에 숨은 더 좋은 질문으로 QBQ의 실천이야 말로 자신을 변화 시킬 수 있다.

일단 책이 두껍지 않고, 책 내용이 읽기 쉽고 이해하가 쉽게 나온 것과 책을 요약정리해주고 중요한 부분은 다른색을 사용에 시각을 지루하지 않게 해준 점이 참 마음에 들었다.
읽는 데 그리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아서 한번 읽어보고 다시한번 읽어보면 좋을듯하다.
<스위치를 올려라>를 읽다보니 를 읽어보고 싶어졌다.

QBQ...
아니 당신 이 정도야? 난 왜 이것밖에 못할까?!라는 부정적인 생각에서...
나는 할 수 있다라든지, 좀 더 자신이나 상대방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갖게 해준다.
진정한 서비스가 무엇인지도 알게 해주고, 어쩔 수 없는 책임감이 아닌 진정으로 우러나오는 책임감과 남을 위한 배려를 다시한번 깨닫게 해준다.

한 가지 아쉬운 점(책에대한 아쉬움이 아니라 나 자신에 대해)은...
이런 자기계발서적들을 읽으면서 많이 느끼고 생각하고 반성했으면서도 나의 삶에 그다지 큰 변화가 없는 건... 아마도... 실천하지 않고 생각만 하고 있어서 인듯...
이런 자기계발서적을 읽다보니 나도 모르게 실천하고 있다는 자기최면 내지는 착각이나 에 빠진듯 하다.
아는 것보다 실천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왜 또 잊어버리고 있는지...

살다보면 아주 작은... 사소한 것들에 상처받고 기뻐하고 즐거워 한다.
한꺼번에 큰 변화를 기대하기 보다는...
아주 조금씩 조금씩 삶의 변화를 실천해 가는 내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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