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공간의 재창조 - 업무 공간의 틀을 깬 새로운 패러다임
제레미 마이어슨.필립 로스 지음, 방영호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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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공간의 재창조 란 제목이 보듯이, 이 책은 오랫동안 존재했던 사무실 구조를 떠나서 현재에 있는 사무실의 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기사를 보면 많은 기업들이 팬데믹 기간에 했던 재택 방식을 바꾸고 사무실로 복귀하라고 한 기사들이 있었다.

팬데믹 직전에는 이제 재택이라는 거대한 흐름을 이어가는 새 시대를 맞이 했다고 했는데 막상 끝나자 CEO들이 마음을 바꾼것이다.

하지만 기사는 미국기사긴 했지만 재택을 없애자, 그 일을 포기했다는 기사도 봤다. 이미 적응된 업무방식이 만족한 일부의 사람들은 과거로 돌아갈수 없는것이다.

이 책은 20년간 공간과 일 사람과의 관계에 대해서 연구한 미래학자들의 글이다. 그래서 이들은 처음에는 100년 전 사무실부터 차례대로 과거의 현재의 사무실공간에 관한 이야기를 해주었다.

네모난 상자 같은 19세기의 사무실에서 , 그와는 정반대의 1988년 스칸디나비아항공의 본사이야기를 해준다. 본사는 수영장, 의료 센터, 체육관, 공원, 벤치가, 카페 등이 있는 거대한 도시였고, 외딴곳에 위치해서 노동자들의 자연스러운 휴식제공과 만남이 목적이 있었다.

그리고 파트1에서는 과거와 현대적인 사무실의 변화를 알려주고, 파트2에서는 미래의 사무실의 모습을 담고 있다. 다양한 미래의 사무실들을 보여준다. 코로나 19이후로 사무실로 돌아온 직원들이 환경의 질을 따지고 평가하기 시작했다. 이제는 사무실 디자인에서도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시킬 필요하있는것이다. 기업은 이러한것들과 세대간의 디지털환경 격차에 대한 어려운 숙제로 남아있고, 이러한 것에 맞는 사무실 환경이 조성이 필요한것이기도 하다. 바로 사무실의 재구축이다. 이 책은 과거의 환경과 지금 현재 나아가야할 사무공간과 방식에 대에 한번 알고 생각해볼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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