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의 달력은 열흘 빠르다 - 아무리 바빠도 쫓기지 않는 하버드식 일처리 비법
하지은 지음 / 센시오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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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기업의 비서실에서 15년간 근무했기에 저자는 다양한 CEO들을 가까이서 지켜보았다고 했다. 거기서 알게된것은 능력있는 CEO들의 특징은 바로, 일을 빨리 끝내고, 수정 보완하는 숙성의 시간을 가진다는 것이었다.

그런 생각을 가진 저자가 인터뷰기사에서 본 '하버드생 달력은 열흘 빠르다'는 기사를 읽고, 하버드 우등생들의 습관과 CEO들의 일 잘 처리는 것의 공통점을 더 확신하게 되었다고 했다.

이 글은 하루 24시간은 누구에게나 동일한데, 시간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일처리 결과물이 달라질 수 있음을 차근차근 설명해준다. 열흘 빨리 한다는 말은 무작정 빨리 한다는 뜻이 아니라, 일의 중요성과 시급성을 잘 파악하고, 본인이 진짜 이 일을 하는데 걸리는 시간까지 잘 파악한 상태에서, 잘 계획하고 처리하고, 그래서 더 완벽한 결과물을 끌어낼 수 있게 하는것이 목표이다.

단순히 열흘 빨리 일을 시작했다는 뜻은 아니었다. 그야말로 직장에서 일을 할때 일머리가 있다고 불리는 사람들이 어떻게 일을 관리하고 계획하는지, 필요성을 비롯해서, 그 방법도 잘 알려준다.

실제로 직장에서 일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에 설명과 부합된 사람-일잘하는 사람-을 떠올릴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소개된 방법들은 습관화 되는것은 쉽진 않겠지만 , 방법들이 이해가 쉬운것들이었기에, 책이 말해주는 방법과 태도들을 끈기를 가지고 습관화해서 일을 해보면 꽤 도움이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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