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일약국 갑시다 - 무일푼 약사출신 CEO의 독창적 경영 노하우, 나는 4.5평 가게에서 비즈니스의 모든 것을 배웠다!
김성오 지음 / 21세기북스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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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던 동네에 있던 그약국이라는 걸 알고 놀랬음.진짜 택시 타면 육일약국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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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쇼크 - 부모들이 몰랐던 아이들에 대한 새로운 생각 자녀 양육 시리즈 1
애쉴리 메리먼 외 지음, 이주혜 옮김 / 물푸레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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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샀는데 반값이라니, 짜증 제대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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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가 쓴 동시 - 눈높이 어린이 창작동시 공모전 수상작 모음 눈높이 어린이 문고 100
임채경 외 글, 현서진 외 그림 / 대교출판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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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시집은 <눈높이 어린이 창작동시 공모전> 수상작 중에서 2005년~2009년 동안의 수상작품을 모은 책이다. 어린의 눈에 보이는 세상은 놀랍고 신기하며 궁금한 것 투성이다. 그 중에서 마음에 남은 것을 꾸밈없이 동시로 표현하였다. 어린이의 생활이 그대로 담겨진 동시를 읽다보니 가슴이 먹먹해지고 눈물이 난다. 물론 어떤 시는 웃음을 띄게 하기도 한다. 

 어른, 어린이 구분없이 이런 동시집을 많이 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어른에게는 지친 일상에 주는 청량 음료와 같이, 어린이에게는 또래 어린이들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알려 줄 수 있는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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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책쟁이들 - 대한민국 책 고수들의 비범한 독서 편력
임종업 지음 / 청림출판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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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부산 보수동 헌책방가를 둘러보며 층층이 쌓여 있는 이 헌책들의 예전 주인은 누구였을까, 그리고 이 책더미 속에서 나는 보지 못하지만 보물책을 찾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일까 궁금한 적이 있었다.  

 [한국의 책쟁이들] 에는 책에 대해 미련스러울 정도로 책을 아끼고 사랑하는 이 시대의 책쟁이들에 대해 나온다. 책을 통해 세상을 꿈꾸는 자, 집 안 가득 책으로 둘러쌓여 마치 책이 주인인 자, 책에서 배움을 얻는 자, 진리를 찾는 자, 더 나은 사회를 생각하는 자의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미디어 시대가 발달하면서 헌책방이 하나둘씩 사라져 가고 있는 요즈음, 아직도 책에 대한 사랑이 면면이 이어져 가고 있는 것은 바로 이런 한국의 책쟁이들 덕분이 아닐까? 돈과 명예가 아닌, 오직 책을 사랑하여 책을 쫒는 자들, 그들의 책에 대한 사랑이 부럽다. 그리고 더불어 그들의 서재가 부럽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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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도서관에서 길을 묻다 선생님들의 이유 있는 도서관 여행
전국학교도서관담당교사 서울모임 지음 / 우리교육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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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도서관은 가난한 아이든 부자 아이든, 공부를 잘 하는 아이든 못하는 아이든, 친구에게 인기가 있는 아이든 없는 아이든, 모두를 똑같이 보듬어 줄 수 있는 곳이다. 도서관에서 하는 수업은 아이들과 교사 모두를 수업의 주체로 내세워 수업 내용을 스스로 발견하고 만들며 ‘고기 잡는 법’을 배우는 것이 가능하다.‘는 이 책의 저자 중 한 사람인 어느 선생님의 말씀에 무척 공감이 간다.

 요즘 우리 교육에서 독서 교육은 무척 강조되고 있다. 독서를 많이 한 아동일수록 성적이 더 뛰어나고 자기주도적 학습력도 더 강하다는 것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이러한 독서 교육의 출발점은 바로 도서관이다. 요즘 학교 도서관은 학부모와 교육청 모두 그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기에 예전보다 많은 지원으로 현대화 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우리 학교 도서관의 실정은 많이 열악하다. 학교 도서관 뿐만 아니라 지역 도서관도 마찬가지이다. 학교 도서관에 사서 교사가 있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대부분 도서관 업무 담당자와 학부모의 도움을 받아 꾸려 나가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지역 도서관은 울산 지역만 해도 인구가 백 만명이지만 겨우 구마다 하나씩 4개 정도이다. 그나마 대학 도서관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해 개방하고 있지만 인구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 책은 이러한 열악한 우리 나라 도서관 실정에 비해 유럽의 도서관은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선생님들이 직접 유럽의 여러 나라 도서관을 방문한 내용을 쓴 것이다.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의 국립 도서관과 지역 도서관을 탐방한 내용은 여러모로 우리와 많이 비교가 되었다.

 유럽의 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빌려주고 반납 받는 것이 아니라 그 지역 주민의 삶과 같이 호흡하고 생활 깊숙이 자리 잡고 있었다. 사서들은 모두 자기가 맡은 업무의 전문가였으며 자부심도 대단하였다. 도서관을 방문한 사람이 어떤 주제에 대해 책을 찾길 원하면 거기에 관련된 모든 자료들을 찾아주고 조언을 해 주었다.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는 우리 나라 사서와 비교가 되는 점이다.

 우리 나라는 한국 전쟁 이후, 빠른 시간 내에 경제 발전을 이루었다. 아직 도서관에 미진한 부분이 많이 있지만, 그 중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듯이 우리에게는 도서관을 향한 열정이 있다. 정부의 정책과 지원이 미진한 부분이 있지만, 도서관을 향한 사서들과 우리 교사들의 뜨거운 열정이 있기에 우리 나라 도서관도 언젠가는 유럽의 도서관과 같이 우리 생활 속에서 살아 숨 쉬는 공간이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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