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리스트 - 복잡한 문제를 단순하게 해결하는 인재
장성규 지음 / 리더스북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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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 이즈 베스트... 이 책의 요즘은 책 제목 그대로입니다. 다만 그 내용을 전개하는 부분에 있어서 공감이 되는 키워드가 있네요.


전반적인 책 내용도 그렇지만...KPI 관련한 항목에 대해서 몇 가지 코멘트를 적어보자면...


KPI(Key Performance Index)로 실적을 평가하는 기업들이 요즘 보편화되어 있는 듯 싶습니다. 다만 이렇게 운영할 경우 부작용이 있기 마련인데요. 평가지표로 설정된 지표의 결과에 치중하느냐 그 중간과정에 대한 미흡함이나 고의적인 누락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죠.


통계지표를 자신에게 유리하게 고치는 것도 같은 사례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런 경우를 경계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에 대해서 모색을 하는 것이 중요할텐데. 사실 이런 지표가 공정한 평가로 이어지는 경우보다 연줄이나 개인적인 기준에 묻히는 경우가 더 많은 듯 보여서 사실 실효성은 떨어지는 듯 보였습니다. 객관성 있는 지표가 되지 못할뿐더라 그냥 실제 그렇게 평가가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현실인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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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하라! - 상상하는 대로 이루어지는 컨버전스의 세상
봅 로드 & 레이 벨레즈 지음, 이주형 외 옮김 / 베가북스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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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융합이라 무엇일까요?' 라고 시작하는 모 자동차의 광고가 잠깐 떠오르는 제목의 책인데요.


단순 새로운 기술이 무조건 각광을 받는 시대도 지났고, 고전적인 마케팅이 과거처럼 명확하게 나오지 않는 시대가 되었죠.


책의 공저자인 세계적인 디지털 마케팅 에이전시 레이저피시의 CEO와 CTO인 봅 로드레이 벨레즈는 미디어, 테크놀로지, 크리에이티브 간의 경계가 무너지는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융합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요즘 일반화된  SNS 마케팅에서 자발적으로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각종 마케팅 기법은 매우 익숙한 개념이 되었는데요.


사실 그렇게 환경이 전환된 것이 매우 짧은 기간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만큼 기술의 변화에 시장 마케팅도 같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것이죠.


현재 잘 나가는 아마존과 최초 미국 흑인 대통령 오바마 캠프의 빅데이터 활용기까지. 최신 트랜드까지 접할 수 있는 유용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융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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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왜 지금보다 행복했을까? - 복지대국을 위한 20가지 힌트 기업복지론
전영수 지음 / 맛있는책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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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일하고 싶은 분위기를 이끌어내는 것은 회사가 어떤 인재상을 가지고 정책을 펼치냐가 중요한 관건인 것 같습니다.


안정감을 느끼고 그 회사에 기여하고픈 마음을 이끌어낼 때 회사도 잘 나갈 수 있다는 것인데요.


이는 직원을 단순히 하나의 부품이나 비용효율 관점에서 보는 것이 아니라 가족보다 더 신뢰하는 체계가 갖춰져야 가능한 일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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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는 공정한가 - 통계와 사례로 바라본 한국 사회의 공정성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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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란 무엇인가 책이 유행을 했을 정도로 정의에 대한 사람들이 갈망이 높은게 요즘이지 않나 싶습니다.


우리사회가 자유경쟁구도에서 기회균등이라는 조건을 모두에게 제공한다고 하는데 실제로 보면 기회를 제공하고 절차를 안내해도... 개천에서 용되는 경우가 줄어든가는 말을 더 듣게 되는 것을 보면 그 결과의 불평등이 존재하는 셈이죠.


경쟁구도의 시장에서 최선의 결과가 도출되지 않는 것은 요즘 많이 볼 수 있는 현상인데요. 특히 대기업의 문어발 확장을 보면 '누수효과'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고, 결국은 불평등 구조 개선이 어떻게든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나온 대기업 구체안이 얼마나 효과를 볼지는 미지수네요. 이미 너무 커버려서 손을 데지 못할 수준은 아닌 것인가 우려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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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츠 마이 웨딩
이경재 지음 / 미호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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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삼포세대’라는 신조어가 유행이다. 치솟는 물가`취업난 등 경제 상황이 좋지 않아 연애`결혼`출산을 포기하는 요즘 젊은 세대를 뜻한다. ‘허니문 푸어’(honeymoon poor), ‘웨딩 푸어’(wedding poor)라는 말도 등장했다. 막대한 비용 때문에 결혼과 동시에 빚을 떠안게 되는 이들을 의미한다. 미혼 남성의 40.4%, 미혼 여성의 19.4%가 경제적 이유로 결혼을 하지 않는다는 조사 통계(보건복지부)가 나올 만하다. 그렇다고 ‘웨딩마치’가 어느 날 갑자기 중단될 리는 없는 법. 주말이면 어김없이 수많은 커플이 ‘검은 머리가 파뿌리가 되도록 사랑하겠다’고 맹세하고, 예식장 예약조차 원하는 날에 잡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트렌드는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 가장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 경향은 ‘작은 결혼’이다.


관련기사에서 발췌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24903

이 책을 통하여 자신의 웨딩을 D.I.Y하는 것이. 위 기사의 내용과 같이 그 방향성이 작은웨딩에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어느정도까지 간략화할 수 있느냐하는 문제는 지금까지 결혼해왔던 트랜드를 거스르는 것, 즉 주변의 눈을 지나치게 의식했기 때문에 발생했던 기회비용이었을 것이다.

이런 기회비용을 상쇄하려는 다양한 시도를 해보려고 하지만, 자신만의 웨딩을 어떻게 시작하느냐에 대한 문제를 고민하여 막힌 경우가 많지 않을까 싶다. 

이런 상황에서 예물의 비용을 줄어고 직접 테마를 정하여 꾸며나가는,자신의 웨딩을 만들어간 커플들의 사례는 결혼을 준비하는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본다. 나 역시 작은웨딩을 생각하고 있었던 경우여서 이 책을 참고해서 어떤 테마를 정할지 아이디어를 구할 수 있었다. 

It's my wedding. 결국 자신의 결혼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두 사람의 마음을 합쳐서 스스로 꿈꿔온 결혼식을 자신있게 만들어가야 하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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