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가와 발레리나 소녀 내가 만난 미술가 그림책 2
로렌스 안홀트 글 그림, 이복희 옮김 / 웅진주니어 / 2001년 4월
평점 :
절판


아름다운 발레리나 그림을 주로 그린 화풍에서 느껴지듯 평온한 삶을 살았을 줄 알았는데 성격이 고약(?)했고 시력이 나빠져 잘 안보이게 되었었다니 안쓰러운 마음이 드는군요. 더구나 발레리나를 그림으로만이 아닌 조각품으로 남기기까지 했다니 발레에 대한 사랑이 얼마나 컸었나 짐작이 됩니다. 비교적 글이 길고 남자아이라 그런지 발레리나 이야기가 지루한지 왔다갔다하며 보는군요. 그래도 원작이 궁금하지 않을 정도로 드가의 발레리나 그림들이 아름답습니다. 가난하지만 발레리나의 꿈을 이루고 싶어했던 소녀 마리의 꿈이 드가의 작품 속에서 활짝 피어나는걸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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