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진 재미있는 그림입니다. 비스킷이 물위에 떠있고 나무에 빵이 열려있고, 사탕이 꽃으로 피어있고, 처음보다 자꾸 볼수록 재미있는 그림이라 페이퍼백이 더 낫더군요. 물론 테잎이 있어야 맛이 살아나는 것 같답니다. 내용은 쉽지만 테잎의 노래가 흥겨워 아이가 잘 따라하니 테잎이 필수입니다. 남자아이가 좋아하는 기차에도 가득 blackberry가 실려있어 아이가 좋아합니다. 온갖 베리에 파묻혀 즐거운 소년과 곰의 한바탕 베리 여행 같습니다. 화려한 그림은 아니나 활기찬 움직임이 느껴지고 테잎을 들으며 보면 더욱 흥겨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