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틀꿈틀 미끈미끈 뱀 - 읽는재미 3단계 5
Dorling Kindersley사 지음, 김향금 옮김 / 삼성출판사 / 2001년 5월
평점 :
절판


사진만으로도 징그럽고 무서운 뱀이지만 궁금한 것 또한 사실이다. 처음엔 얼른 덮었을 정도로 뱀의 사진이 징그럽다. 몸을 둘둘 말고있고, 미끈미끈 날름거리는 혀가 너무나 사실적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뱀에 관해서 잘못 알고 있던 것과 모르던 것도 알게 됐다. 뱀은 다리가 없고 눈을 깜박거리지도 않고, 만져보면 끈적거리고 축축할 것 같지만 축축하지 않고 매끄럽기만 하단다. 비늘은 단단하고 잘 구부려져 마치 사람 손톱 같다고 한다. 뱀의 먹이사냥과 자신을 보호하려고 속임수를 쓰는 뱀들, 궁금한 뱀의 독에 대해서, 또 맨 뒷장에 <뱀에 관한 사실들>에서는 본문에서 빠진 뱀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준다. 겁이 많다거나 무서워하는 어린 아이들에게는 엄마가 먼저 본 후에 보여주는 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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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10 19:4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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