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Tiny Seed (페이퍼백)
에릭 칼 그림 / Little Simon / 2001년 3월
평점 :
품절


문장이 길고 어려운데 에릭 칼의 그림이 시선을 붙잡습니다. 어린아이들에겐 그림만으로도 충분할 만큼.. 영어 책이나 한글 책 중에서 다른 씨앗 관련 책들과 함께 읽어줍니다. 아무의 눈에 띄지 않던 작은 씨앗 하나가 다른 큰 씨앗들에 비해 늦되다가 천천히 그러나 가장 크고 아름다운 화초로 자라는 이야기가 감동을 줍니다. 에릭 칼의 여러 방법으로 표현된 그림이 강렬한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식물의 자라는 과정과 뿌리를 내리고 꽃을 피우기까지 우리가 알지 못하는 눈물겨운 노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아이가 어려서 긴 문장 중에서 그림으로 설명되는 문장만 읽어줘도 아이는 그림을 보며 이야기를 이어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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