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차영차 고구마 캐기 대회 - 행복한 생쥐 가족, 가을 행복한 생쥐 가족 3
이와무라 카즈오 그림, 야마시타 하로우 글, 안미연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2년 5월
평점 :
절판


일곱 쌍둥이 생쥐들은 고구마 캐기 대회에 나가게 되어 아빠와 함께 삽을 만듭니다. 삽을 둘러메고 배낭에 도시락도 넣고 출발하는데 엄마 생쥐는 감기라도 걸린 것인지 마스크를 하고 있네요. 아마도 그래서 엄마는 같이 가지 않는지도 모르겠군요. 집을 나선 생쥐들은 삽 위에 두 발을 올리고 폴짝 폴짝 콩콩이를 타듯 갑니다. 언덕에선 미끄럼도 타구요. 또 삽으로 기차놀이를 하며 갑니다. 재미있는 나들이 겸 대회장에 도착하여 고구마를 캐기 시작합니다. 고구마를 캐는 순서를 볼 수 있어 아이들에게 자연관찰 책 역할도 합니다. 먼저 이파리를 걷어내고, 덩굴을 당기더니 뿌리를 파내려 가서 잡아당기면 고구마가 나타나는군요. 아빠생쥐의 키보다 몇 배나 큰 고구마를 캐내어서 일등을 했답니다. 이젠 집으로 가져갈 일이 걱정입니다. 아빠생쥐의 아이디어로 멋진 배가 탄생하는 장면은 이 책의 하이라이트입니다. 이제 강을 건너 집까지 갈 수 있게 되어 모두가 기뻐합니다. 생쥐가족은 내년 대회에도 참가하려고 하는지 '안녕~ 내년에 또 만나요!'하며 노를 저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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