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장우야, 영어가 쉽니? 우리말이 쉽니?
박은정 지음 / 마더텅 / 2000년 7월
평점 :
절판
물론 저자도 보통엄마라고는 할 수는 없겠지만 웬지 용기를 주더군요. 해보고 싶어진다고 할까요 비교적 편안한 목소리로 옆집 엄마에게 얘기해 주듯이 써 내려간 글이 술술 읽혀졌답니다. 하루 밤에 다 읽고 나름대로 계획도 세우며 아이에게 영어를 접해 주기 시작했으니 참 고마운 책입니다. 소개되어 있는 책, 비디오 등 교재도 구입할 때 도움이 되었구요. 차츰 그 바탕 위에서 정보가 쌓여 이젠 이리저리 휩쓸리지 않아도 정보를 가려내게 되었답니다. 아이랑 함께 하는 영어도 조금씩 놀이로 즐겁게 접하고 있구요. 별책도 가방에 넣고 다니며 도움도 받았습니다. 아이에게 영어를 접해주려 할 때 너무 많은 정보 때문에 우왕좌왕 하게 된다면 먼저 시도했던 분들의 얘기를 읽으며 나에게 맞는 방법은 어떤 건지 찾아보는 것도 좋으리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