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들의 세상 - 읽는재미 2단계 5
Dorling Kindersley사 지음, 정해왕 옮김 / 삼성출판사 / 2001년 5월
평점 :
절판


자기가 아기공룡이라고 또 베이비 티라노사우루스라며 쿵쾅거리고 크르렁거리고 다니던 때였지요. 예상은 하며 읽어줬지만 그 후로 수도 없이 읽어달라고 가지고 오는 통에 싫증나서 건너뛰고 읽으면 아니라며 다시 페이지를 넘기며 보더군요. 저렴한 가격에 놀랐고 알찬 내용에 놀랐습니다.

공룡 책에 관심이 많아 이것저것 봐도 너무 방대한 백과사전 식이거나 큰 책에 큰 그림으로 공룡들을 나열만 해 놓거나 해서 썩 괜찮은 공룡 책을 아직 발견하지 못했었지요. 그에 비해 이 책은 간결한 내용이면서도 스토리도 있고 여러 종류의 공룡을 접할 수 있어 비교적 만족합니다. 얇은 책이지만 공룡들의 특성을 잘 알 수있게 되어있습니다. 여기서 확실하게 알게된 공룡을 다른 책에서 보게 되면 반갑고 오히려 이 책 속에 있던 특성을 떠올리며 볼 때도 있었지요. DK사 번역본이라 선명한 사진이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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