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 7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Norah Jones - Feels Like Home - 자필사인 + 거울 한정판
노라 존스 (Norah Jones) 노래 / 이엠아이(EMI) / 2004년 7월
평점 :
품절


아직도 이 앨범에 리뷰가 하나도 없다니.. 좀 놀랍다.

2002년 그래미의 주인공 노라 존스의 두번째 앨범. 전 앨범에 비해 달라진건 없다. 사실 이런 종류의 음악에서 변화를 꾀하는것은 좀 위험한 일인것 같기도 하다. 나는 노라 존스의 가창력과 미모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가장 중요한 이유는 바로 이 일관적인 음악적 태도이다. 대중적 인기에 연연하지 않고 자신만의 음악을 추구하는 그녀의 모습이 진정한 아티스트의 정신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앞에서 말했지만 이 앨범은 첫 앨범의 연장선상에 있는 앨범이다. 누구나 부담없이 들을 수 있는 쉬은 멜로디와 노라 존스의 차분한 보컬은 듣는사람으로 하여금 안정감을 느끼게 한다. 재즈라고는 하지만 누구나 쉽게 들을 수 있는 음악이다. 앨범의 제목을 정말 잘 만는것 같다. 정말 세상에서 가장 편한곳, 집 또는 고향같을것을 연상시키는 음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Dragon Ash - Harvest
Dragon Ash (드래곤 애쉬) 노래 / JVC (제이브이씨) / 2004년 4월
평점 :
품절


최근 일본음악을 접하게 된 이후로 가장 좋아하고 있는 팀이 바로 이 "Dragon Ash"라는 밴드이다. 개인적으로 락을 좋아하기 때문이라는 이유도 있지만 비주얼 락 위주의 단편적인 일본 락 음악계에 이들만큼 독창적이고 강력한 사운드를 들려주는 밴드는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 초기의 힙합적인 분위기도 좋지만 점점 헤비함을 더해가면서 음악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느낌이다. 그 헤비함의 정점에 있는 앨범이 바로 이 "Harvest"라는 음반이다. 린킨 파크를 연상시키는 하드코어적인 강력함과 리듬감 있는 랩이 일품이다. 수많은 락 아티스트들을 접해 보았지만 음악성면에서 해외 다른 유명 락 밴드들에 절대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아직 이 음반만이 한국에 들어왔지만 그들의 이전 다른 음반들도 빨리 라이센스화 되어 사람들에게 알려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 앨범중에서는 역시 싱글 커트된 두 곡 "Fantasista",와"Morrow"를 추천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Love Psychedelico - The Greatest Hits
Love Psychedelico (러브 사이키델리코) 노래 / 티엔터테인먼트/코너스톤 / 2004년 6월
평점 :
절판


오랫동안 해외 락음악과 팝을 주로 접해오다가 최근에 일본어를 공부하면서 일본음악을 접하게 되었다. 일단 한국에 라이센스된 음악들을 중심으로 듣기 시작했는데 바로 이 "Love Psychedelico"라는 밴드를 알게 되었다.(밴드라고 하기는 좀..멤버가 2명이니 듀엣이라고 해야 하나ㅡㅡ)여성 보컬과 기타리스트로 구성된 밴드인데 이 앨범은 그들의 첫 앨범으로서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누렸다고 한다. 나도 이 음악을 듣고 주저없이 음반을 구매했다.  여성 보컬의 음색과 창법이 상당히 대중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매력을 가졌고 멜로디 또한 저절로 흥얼거리게 되는 쉬운 멜로디이다. 일본 밴드라고는 하지만 영어로만 된 노래들도 있고 가사도 영어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한국인에게도 쉽게 어필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다만 이 앨범이 나오고 나서 2장의 앨범이 더 나왔는데(아직 한국에서는 발매되지 않은걸로 안다.)그 앨범들은 이 1집에서 더이상 달라지지 않은 것 같아 좀 실망스러웠다. 실제로 일본에서도 이 앨범 이후 인기가 계속 떨어지는 추세라고 한다. 하지만 이 음반만은 강력하게 추천하는 바이다. 모든 곡들이 다 좋지만 1,3,4번 트랙 특히 더 좋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유혹의 기술 1 로버트 그린의 권력술 시리즈 3
로버트 그린 지음, 강미경 옮김 / 이마고 / 2002년 8월
평점 :
품절


일단 작가의 노력에는 찬사를 보낸다. 나폴레옹, 마릴린 먼로, 앤디 워홀 등등 역사적 유혹자들에 대한 연구와 분석력은 날카롭다. 유형별로 유혹자들을 나누어 그들의 특징을 상세하게 써 놓았다. 그리고 후반부에는 작가의 정리와 실천 방법에 대해 써 놓았다.

처음부터 절반까지는 재미있게 읽을만 하다. 역사적 유혹자들의 에피소드와 그들의 매력포인트에 대해 나오기 때문에 흥미롭고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후반부는 지루하다. 작가는 너무 많은 요구를 하고 있어서 결국 남는 것은 별로 없게 된다. 물론 작가가 요구하는 대로 그렇게 산다면 매력적인 사람이 될 수 있을것 같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금방 잊어버릴것 같다. 결국 내 생각은 사람의 매력은 타고난 천성이라는 것이다. 역사적 유혹자들도 치밀한 전략에 의해 만들어졌다기 보다는 타고난 천성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치밀한 전략도 있었겠지만..)

그냥 흥밋거리로는 읽어볼만한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Metallica - St.Anger
메탈리카 (Metallica) 노래 / 유니버설(Universal) / 2003년 12월
평점 :
품절


과거 메탈리카의 팬으로서 별 하나만은 주고싶지 않았지만.. 너무 실망감이 커서 안타깝지만 별 한개밖에는 줄 수 없다. 앨범 출시 후 쏟아지는 비난을 배재하고 최대한 객관적으로 음악을 들으려고 애썼다. 일단 타이틀곡 'St.Anger'는 그럭저럭 괜찮았다. 하지만 앨범의 전체의 분위기가 전혀 메탈리카답지 않았다. 예전에 그렇게 훌륭한 곡들을 많이 만들었던 메탈리카여서 더욱 실망감이 크지만 다른 밴드가 이런 음악을 만들었어도 그다지 매력적이진 않을 것 같다. 베이시스트가 제이슨 뉴스테드에서 오지 오스본밴드 출신의 로버트 트루질로로 바뀌면서 멜로디측면보다 리듬을 강조했는데, 시끄러운 소음으로밖에 들리지 않는다.

메탈리카가 스래쉬(Thrash)메탈에서 얼터너티브나 모던락적인 경향으로 흘러간다고 해서 비판하는 팬들이 많은데 나는 변화 그 자체를 반대하지는 않는다. 변화를 추구하는것까지는 좋지만 노래가 너무 실망적이다. 하지만 메탈리카이기 때문에 여전히 다음 앨범을 기대한다. 과연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와서 명예를 찾을것인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 7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