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운
김애란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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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 깊은 한방이 없는게 아쉽지만 잘 읽었습니다.
단편은 그리 좋아하지 않지만 김애란 작가의 단편들은 결말에 가서 뚝 끊어지지 않아 읽을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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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학번 승연이
박선경 지음 / 북앤피플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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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586운동권의 자화상이라 할 수 있는 소설...
그렇구나 그래서 그랬구나 이해가 가네...
술술 잘 읽히지만 그러면 안되는데...하는 맘졸임으로 오히려 쉬이 읽을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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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바다를 닮아서 교유서가 산문 시리즈
반수연 지음 / 교유서가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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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으로 알게된 반수연 작가.
소설이 아닌 산문 모음인데 역시 깔끔하고 자연스런 문장과 솔직한 서술이 좋았다.
하지만 전작 소설이 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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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산책가
카르스텐 헨 지음, 이나영 옮김 / 그러나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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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산책가...어떤 뜻인지 몰랐는데 이제 완전히 이해하게 되었네요.
책을 좋아하는 사람을 위한 책, 훈훈하고 따스한 느낌을 선사하는 책입니다.

˝그래도 특별히 마음에 들었던 책 몇 권은 있을 거잖아요. 그런 책은 남에게 안 주고 갖고 싶잖아요. 전 <로테와 루이제>는 절대로 누구한테 안 줄 거예요!˝

˝가장 애착이 가는 책이야말로 다른 사람에게 주면 더 좋지. 그 책 덕분에 얼마나 행복해지겠어.˝ (p.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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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이에요, 지금 - 산양유셔벗 & 벚꽃
구효서 지음 / 해냄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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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특이하다고 읽는 내내 생각을 했어요.
화자 두 명이 ‘편지‘와 소설같은 ‘사실의 정리‘ 가 번갈아 쓰여 있어요.
잔잔한 전개와 우유체 같은 여성적 문장 분위기 속에서 ‘멜로성의 전개는 별로인데..‘라는 생각과 더불어 ‘작가는 무얼 얘기하려는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되다가 마지막에 이르러서는....글 속 화자가 내는 탄사가 나도 모르게 나오는군요..
˝아...˝
맨 처음 페이지를 펴고 다시 읽고 싶어지는 맘이 나도 모르게 생겨버리네요.
그리고 제목 정말 잘 지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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