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기분파 정답이 보이는 운전면허 필기 학과시험문제은행 (1종.2종 공통) - 문제 아래에 정답과 연상단어를 함께 수록+<특별부록>:핵심요약정리노트 수록 2024 기분파 시리즈
도로교통공단 지음 / 에듀웨이(주)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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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기분파 정답이 보이는 운전면허 필기 학과시험문제은행

2024운전면허필기 1종,2종 공통

도로교통공단, 에듀웨이



아주 예전에 운전면허필기시험을 본 게 12월 겨울이었던걸로 기억해요. 스무살 겨울! 한 번에 붙었지만 그 뒤로 진행하지 않아서 무면허인생으로 살아왔는데요~젊을 때야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되지만 나이들수록 운전면허의 필요성을 더욱 느끼게 되네요.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따는 게 아닐까 싶은 국가면허는 운전면허인 것 같아요.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죠.

일명 라떼는 두께감 있고 넘겨보는 필기책에 시험도 OMR카드작성이었던것 같은데요~이젠 컴퓨터로 보는 CBT 방식이네요. 그리고 1종,2종 공통 필기책이구요. 참고로 합격기준은 1종 보통은 70점 이상, 2종 보통은 60점 이상이예요.

이젠 학과접수 전에 교통안전교육을 먼저 이수해야 하네요. 운전엔 확실히 안전이 중요하니까!

예전엔 이론과 문제가 함께 있는 이론문제집이었다면, 이젠 운전면허 필기시험이 문제은행 형태로 바뀌면서

단순히 문제와 답만 외워도 충분히 합격할 수 있다고 해요. 와우~확실히 공부시간이 줄어들 거 같지만 더 헷갈리면 어쩌나 싶은데요~

이 책에 실린 1000문제 중에 40문제가 그대로 출제된다고 해요. 시험 종료시 바로 합격여부도 확인할 수 있구요.

시험에서 똑같이 나오면 합격률은 높아지겠지만 막상 천개나 되는 문제를 다 기억할 수 있을까란 물음표가 뜨는데요~그런 걱정 노놉!!!



2024 기분파 정답이 보이는 운전면허 필기 학과시험문제은행은 개정된 문제를 반영한 최신판으로,

도로교통공단에서 제공하는 천 문항을 내용별로 재분류해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어요.

문장형 문제1, 문장형 문제2, 사진형 문제, 일러스트형 문제, 안전표지형 문제, 동영상형 문제로 나뉘는데요~

가장 문제와 점수비율이 높은 문장형 문제를 27개의 세부항목으로 재분류했어요. 확실히 섞여있을 때보다 더 집중적으로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네요.

그리고 왜 제목에 '정답이 보이는'이 들어갔나 궁금했는데, 이게 핵심포인트더라구요.

이론 없이 문제만 있어서 헷갈리지 않을까 걱정했던 게 괜한 걱정이었다는 거!

문제마다 아래에 간략한 해설+정답이 보이는 핵심키워드를 추출해서 문제랑 정답만 암기하면 되게 해놨어요. 이게 기억하기에 도움을 주는 것 같더라구요.

어차피 문제가 그대로 나온다면 문제와 정답을 암기하면 되니까유~

그리고 문제마다 별표가 있는데요~별표 1개~3개로 문제의 난이도를 표시해놨어요. 별이 많을수록 더 중점적으로 봐야함을 알려줘요.

참고로 갠적으로 기분파 문제집을 선호하는 이유 중 하나는 가독성이 좋다는 거! 너무 깔끔하게 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 뭔가 피로함이 덜하다고나 할까요?!



한 눈에 살펴보는 자격취득과정과 CBT 수검요령에 이어

점수비율, 분류별 출제 문항수와 점수를 알려준다는 것도 장점이고, 유형별 학습방향과 중점적으로 파고들어야 할 내용을 알려준답니다.

그리고 동영상형 문제에선 QR코드로 간편하게 볼 수 있어요. 실제 시험은 이렇게 나오겠구나를 알 수 있는 임의 문제를 나열한 평가모의고사 2회가 수록되어 있어요.

마지막으로 시험장에 갈 때나 대기시간에 볼 수 있는 엑기스만 모은 핵심 요약정리 노트를 수록해 자투리 시간도 헛되지 않게 공부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분류며 깔끔함이며 연상핵심키워드 덕분에 암기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2024운전면허필기는 정답이 보이는 기분파와 함께 합격을 위해 공부해야겠어요.

새로운 목표를 위해 도전하는 과정을 즐기는 내가 되려고 노력해야겠어요. 이번엔 운전면허필기 너다!!!



#2024기분파정답이보이는운전면허필기학과시험문제은행 #도로교통공단 #에듀웨이 #2024운전면허필기 #2024면허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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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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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마시는 보이차 - 북촌 다실 월하보이의 차생활 이야기
주은재 지음 / 시공사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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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마시는 보이차 월하보이 에세이

주은재 지음, 시공사



차가 자신의 생활로 자연스럽게 들어와 삶의 일부가 될 수 있도록

<시간을 마시는 보이차>

추운 날씨에 마시는 따뜻한 차 한잔을 좋아해요. 가뜩이나 추위를 심하게 타고 손발이 차다보니 몸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차에 눈길이 가네요.

주로 커피를 마시지만 점점 건강을 생각하게되니 차로 갈아타야하나 생각이 드는 요즘이예요.

그래서 읽게 된 에세이책, 시간을 마시는 보이차는 북촌다실 월하보이를 운영하는 주은재 대표표의 차생활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어렸을 적부터 부모님의 영향으로 일찍이 차생활을 시작했다고 해요. 유학가서도 여럿 단골 티하우스가 있을만큼 차에 대한 애정이 가득했다며

가족을 위한, 그리고 모두를 위한 다실 월하보이를 오픈해 차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나누며, 컬렉션 소개, 대화를 통해 맞춤형 차와 다구를 추천하며,

차 수업과 다회까지 진행해 차의 세계를 넓히는 공간으로 4년째 함께 하고 있다고 해요.

그녀가 말하는 보이차와 차에 관한 이야기는 무엇일까요?!

-한 가지의 차만 마시기엔 인생이 너무 짧다. 계절과 날씨, 나의 컨디션에 따라 6대 다류의 차를 두루 골라서 마신다.

일종의 기분 전환이다. 그러나 언제나 내게 가장 좋은 차는 보이차다.



책은 5장과 부록으로 구성, 1장 차를 고르다에선 저자가 가장 좋아한다는 보이차에 대한 이야기,

2장 찻물을 끓이다에선 차맛을 끌어올리는 중요한 3가지와 차판, 호승에 대해, 3장 다구를 꺼내다에선 보물같은 차호 자사호 고르고 관리하는 방법과 킨츠기 수리법 등을, 4장 찻자리를 차리다에선 찻자리에서 신경써야 할 것들, 5장 다실을 열다에선 월하보이의 공간과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마지막 부록에선 계절별 차를 추천하는 월하보이 티 큐레이션을 볼 수 있어요.

저자가 일상에서 주로 함께 한다는 보이차는 중국 정부에서 관리하고 있는 차로 3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고 해요. 그 중 한가지 조건이 원난성에서 자란 차나무에서 채엽해 만든다는데요~커피도 그렇듯이 지역과 산지에 따라 맛이 다르다고 해요. 연도에 따라서도 다른데, 일명 노차로 불리는 오래된 보이차는 경매로 값을 매길 정도라니~보이차의 세계를 처음 알게 되서 무척 흥미로웠어요. 예비 컬렉터를 위한 보이차 수집 가이드도 꿀팁!

보이차는 크게 보이생차와 보이숙차로 나뉘며 생차가 30년 이상 자연 후발효되면 노차가 되는데 오래 걸리니까 인공적으로 쾌속 발효한게 숙차라네요.

-보이차뿐만 아니라 모든 차가 어떻게 발효되었는지 또 어디에 우렸는지에 따라 맛은 천차만별이다.

~~그러므로 충분히 알아보고, 맛과 향을 느끼며 차에 대한 기호를 탐색해나가야 한다.

이 과정 자체가 자신의 차 취향을 찾아가는 즐거운 여정이기도 하다.



차 맛을 끌어올리는 데 중요한 온도며 찻물을 무엇으로 사용하는지도 알 수 있고, 보관이 왜 중요하며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리고 보이차를 제대로 느끼기 가장 좋은 차호 자사호의 종류와 사용법, 보이차 우리는 방법, 풍요로운 차생활을 위한 다구들 등을 알 수 있는데~일차일호와 색에 따라 차의 맛도 달라진다는 것에 놀라게 되네요. 보이차와 관련 다구들에 대한 정보를 처음 알게 되어 신선하고 흥미로웠지만 와비사비 미학과 모든 것이 빠르게 흘러가는 현대에서 시간을 품은 차와 오래된 다구를 즐기는 시간은 마치 시간이 정지된 듯한, 혹은 지금 여기를 느낄 수 있는 명상과도 같은 시간이지 않을까 생각되어 매력적으로 느껴집니다.

-지나온 시간을 체감할 수 있다는 점이 골동 다구가 지닌 가장 큰 의미다.

-서로 다른 사람들이 모여 저마다의 관점에서 맛을 표현하고 생각을 공유하다 보면 차에 대한 풍부한 해석이 가능해진다.

책을 읽으니 소소한 개인 다실을 만들고 싶어지며 무엇보다 새로운 차나 계절별 차를 마시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다회에 참여하고 싶어지네요.

개인적으론 노반장과 맹해차창을 마셔보고 싶은데 검색해보니 가격대가...검색하다 월하보이 스마트스토어를 발견! 시음차부터 마셔봐야겠어요.

단지 마시는 음료인 차라기보다, 취미로 느껴지는 보이차 이야기예요. 그도 그럴 것이 종류도 다양하고 필요한 다구들도 다양해서 취향에 맞는 걸 고르는 재미도, 수집하는 즐거움도 있을 것 같아요. 만약 책이 이론만 쫙 나열되었다면 흥미가 생기지 않았겠지만, 저자의 경험에 따라 풀어내니 너무 즐겁고 더 알고 싶어지네요. 차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는 내용들을 상세히 풀어서 들려주기에 보이차가 궁금한 사람들이라면 이 책으로 입문하는 걸 추천해요.



#시간을마시는보이차 #주은재 #시공사 #에세이 #에세이신간

#보이차에세이 #차에세이 #월하보이 #북촌다실 #보이차에세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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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단의 세일즈 카피라이팅
간다 마사노리 지음, 김수연.이수미 옮김 / 두드림미디어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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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금단의 세일즈 카피라이팅

간다 마사노리 지음, 두드림미디어



회사나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돈 되는 세일즈 카피라이팅 핵심 기술

블로그를 하다보면 궁금해진다. 어떻게 글을 써야 좀 더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하물며 마케팅이나 세일즈를 직업으로 하고 있다면 필수적으로 공부해야 할 내용이며 궁금해할 것이다. 관련 책들도 많지만 강렬한 표지와 제목이 흥미로워서 읽게 된 책 <금단의 세일즈 카피라이팅>

개인적으로 일본 저자의 책들은 일목요연하고 읽기가 더 편하거나 재미있어서 읽게 된다. (저자의 영향일지 출판사의 영향일지는 모르겠지만)


저자 간다 마사노리는 경영 컨설턴트, 작가, 일본 최대규모의 독서회 '리드 포 액션'의 발기인이라고 한다. 외국어학부, 경영학 석사 취득해 외교관 시험에 합격, 외무성 경제부에 근무하다 전략컨설팅회사, 미국 가전업체 일본 대표로 활약 후, 1998년에 경영 컨설턴트로 독립, 2만 명에 달하는 경영자와 기업가를 지도하는 최대 규모 경영자 조직으로 발전한 고객획득실천회를 창설한 인물이다. 다수의 비즈니스 저서를 냈고 현재 교육계에서도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한다.


* 이 책을 왜 읽어야 할까?!

너무 특이했던 건 이 책에서 알려주는 노하우가 무려 15년 전의 내용이라는 것이다.

시간이 그렇게나 많이 흘렀는데 통한다구요?!



공무원 출신이라 영업 1도 몰랐던 저자가 이 글쓰기 기술을 알게 되어

대기업에 가서도 역할을 수행하며 광고를 내면 문의가 쏟아지게 한, 그의 인생을 구원해주었다는 비법!

그것은 무엇일까?!

책은 5장으로 구성, 1장 금단의 법칙편에선 효과를 끌어내기 위한 문장술의 기본, 쓰는 힘과 규칙에 대해 알려주고,

2장 금단의 DM편에선 다이렉트 마케팅에 필요한 사고방식과 사례를 공개, 3장 금단의 편지편에선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승패가 좌우되는 뉴스레터에 대해, 4장 금단의 세일즈편에선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획득하는 방법의 다양한 영업술에 대해, 5장 간다 마사노리의 세일즈 레터편에선 과거에 직접 썼던 내용들을 그대로 게재해 핵심표현들을 어떻게 배치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적절한 질문을 해야 적절한 답을 얻을 수 있다'는 6개의 질문으로 자신의 비즈니스와 고객에 대해 더 이해할 수 있게 하며,

구매갭이론, 이야기를 푸는 순서 PASONA법칙 등 어디서 본 것 같은 기본적인 내용들부터 알려주는데 확실히 알고 하는 것과 모르고 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 갭이론은 다른 책에서 자기계발용도로 봤던 내용인데 비즈니스적으로도 풀 수 있구나란 사실을 획득!

나는 리뷰를 할 때 감정만 넣게 되는 것 같아 더 정보를 첨부해야해!란 압박감에 점점 요약본처럼 쓰다가, 또 한편으론 책 정보를 너무 써도 안돼란 생각에 이도저도 아닌 글을 쓰는 것 같아 고민이었는데~

비즈니스 카피라이팅에선 단순한 정보전달이 아니라 기분을 전달해야한다는 팁을 얻었다. 호오~

그리고 다른 대인관계 책에서 본 내용을 또 보게 된다. 이게 여기에서도 쓰인다고?!

"세일즈 레터는 고객이 듣고 싶어하는 소리를 써야 합니다."

네~내 얘기가 아니라 상대의 얘기를 해야 한다는 건데 결국 세일즈도 사람을 상대하는 거니까 그렇군요.

그리고 직접 쓰인 사례들을 통해 잘못된 부분을 콕콕 짚고 무엇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를 제대로 알려주는데 그 DM, 광고지를 보는 것도 재미있다.

보통 경쟁 매장을 라이벌이라 생각하고 그 탓을 하는데, 문제는 머리를 쓰지 않은 본인 탓이라며

많은 회사가 저지르는 DM과 세일즈의 전형적인 오류에 대해 짚으며 방법을 알려준다.

보통 화장품 구입시 샘플을 주는데 그 필요성을 알아버림~그 샘플 든 봉투 오픈률 높이는 방법에 샘플을 사용하게 만드는 방법까지 알려주며

고객의 소리가 왜 중요한지도 알 수 있다.

DM의 기본이자 테크닉까지,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자세히 습득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사실 뉴스레터는 큰 중요성을 못느꼈는데 고객의 이탈을 막고 키우는 작업이라니 이점 많은 중요한 부분이었다.

뉴스레터의 효능, 회사가 신뢰성을 단기간에 얻는 방법, 고객을 팬으로 만드는 등 뉴스레터를 어떻게 써야 하는지도 알 수 있다.

마케팅과 세일즈는 전혀 다른 것이며 고자세 세일즈를 해야 시간을 버리지 않는다는 등, 구매할 고객을 분별하는 기술, 그리고 핵심인 신뢰쌓기 기술을 알려준다. 당연히 고객이 왕이다란 마인드로 다 들어줘야되는줄 알았는데 큰 착각이었다니~사는 입장에선 가격만이 중요한 게 아니란 걸 배운다.

비즈니스 마케팅 세일즈 카피라이팅 기술. 읽고보니 15년 전의 내용이라는 게 놀랍다. 일하는데 더 도움이 될 확실한 방법들이기 때문이기에 진작 알았다면 더 좋았겠단 생각이 든다. 지피지기 백전백승! 기본만 알려주는 정보전달이 아니라 실사례를 보여주며 핵심을 풀어주기에 마케팅이나 세일즈하는 사람들, 창업한 사람들이 읽으면 도움될 것 같다. 누구나 일을 하는 입장이 되기에 아무래도 알아두면 요긴하게 써먹기도 좋고, 저자의 말처럼 인간성의 향상과 자신의 교정까지도 이루어질 것 같다.

*한줄평: 비즈니스와 세일즈의 기본+DM과 뉴스레터로 고객을 모으고 키우고 판매로 이어지게 하는 카피라이팅 핵심기술을 사례로 배울 수 있다.


-고객의 반응률을 높이는 전단지나 DM을 쓰기 위해서는 읽는 이에게 '아, 이건 우리를 위해 쓰인 편지구나!'라고 느끼게 해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고객은 신뢰하면 가격, 제품 등은 문제 삼지 않습니다. 신뢰할 수 있는 사람에게서 구입하기 때문이죠.

-팔리지 않는 영업맨은 고개를 숙이는 법입니다. 최고의 영업맨은 고객을 버립니다. 최고의 영업맨은 밀당에 능숙합니다.



#금단의세일즈카피라이팅 #간다마사노리 #두드림미디어 #마케팅 #카피라이팅기술

#DM테크닉 #뉴스레터노하우 #고자세세일즈 #세일즈레터 #경제경영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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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을 바라보고 발레에 빠지다 - 중년 아줌마의 취미 발레 생활 고군분투기
윤금정 지음 / 맥스밀리언북하우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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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고 있던 열정을 꺼내게 하는 책, 새로운 취미로 인해 달라지는 인생, 발레란 예술임을, 즐겁게 할 수 있는 것에 도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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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을 바라보고 발레에 빠지다 - 중년 아줌마의 취미 발레 생활 고군분투기
윤금정 지음 / 맥스밀리언북하우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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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 에세이 50을 바라보고 발레에 빠지다

윤금정 지음, 맥스밀리언북하우스


발레에 푹 빠져 사는 갱년기 여성의 당당하고 멋진 중년 설계!

중년 아줌마의 취미 발레 생활 고군분투기

<50을 바라보고 발레에 빠지다>


어느 덧 중년에 접어드는 시기가 되니 새로운 취미를 갖고 싶어진다. 나이들수록 시간가는 줄 모르고 빠질 수 있는 취미가 있으면 즐거울 것 같다는 생각.

그러다가 눈에 들어온 이 책! 중년부터 시작했다는 발레 에세이 책이다.

흔히 발레, 취미발레라고 하면 예쁜 발레 옷과 신발을 입고 우아한 동작을 하는 모습의 자신을 보고 싶어서가 아닐까 싶은데,

단지 가까운 곳에 운동할 수 있는 곳을 찾아 시작한 게 발레였는데, 발레 수업 전날부터 행복해질 정도로 푹 빠졌다니

발레의 매력이 궁금해졌다. 중년부터 시작한 발레 수업으로 달라졌다는 일상과 꿈은 또 무엇일까?!



알고보니 저자는 <나는 난임이다>의 저자였다! 난임에 대한 자전적 에세이라 비슷한 상황의 사람들에게 지침서 같은 책이었는데~

그 후에 그림책 <내가 상상하는 대로>, 결혼과 임신, 출산, 육아 전반에 다룬 에세이집 <결혼부터 아이까지>, 창작동화 <내가 하고 싶은 말은요...>를 출간하고 이어 이 책이 나온거라니! 뭔가 아는 사람을 다시 만난 기분이랄까. 저자의 다른 책도 읽어보고 싶어진다.


일단 시작부터 특이하다. 아름다움에 반해 시작한 게 아니다. 고강도 운동이라서 시작한 발레학원에서 기초를 뛰어넘고 1년을 배웠는데 기초부터 다시 배우란 말을 듣게 되고 충격을 받는다. 학원을 옮겨서 배우다가 부상을 입게 되고 그만둘 법도 한데 재활까지 대략 1년을 하고서도 또 다시 시작한다.

발레 수업을 상상하자면 바를 잡고 동작만 하면 되는 정적운동 아닌가 싶었는데 읽고보니 고강도의 운동으로,

기초 체력운동, 근력운동 병행이 필수라는 걸 알게 되어 놀랐다.

"발레 동작을 제대로 하면서 다치지 않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기초 체력운동이 필요하다. 기초 근력이 없는 상태에서 잘못 점프해서 착지하면 발목, 무릎 관절 및 허리 부상으로 이어지기 쉽다. 매트로 근육들을 단련해야 스트레칭도 잘 되고 발레 동작도 제대로 할 수 있다."

발레 동작들은 유연성이 필수인데 잘 되지 않자 내 몸 사용법에 관해 알고자 필라테스 자격증까지 따게 된다. 그저 취미발레인데 이렇게까지 한다고?!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했던가. 보통 사람이 아니다. 열정+열심히 하는 사람이라 뭘 해도 잘될 사람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필라테스는 워낙 대중화가 되어 동네만 해도 몇군데씩 있지만 지금껏 관심1도 없었는데, 자신의 몸에 대해 알게 된다니 자격증반에 호기심이 생긴다.)




더 희안하게 느껴졌던 점은 콩쿠르에 나간 이야기다. 스스로도 몸개그와 에어로빅에 가까운 발레를 하고 있었다고 말할 정도인데 콩쿠르에 도전한다는 것 자체가 무모해 보였다. 하지만 실력향상, 기술연습을 위해 도전했다니 정말 생각 자체가 발전을 위한 생각+행동실천력이 더해졌단 생각에 존경심마저 들었다. 콩쿠르 준비와 준비팁도 마지막에 소개되어 있다. 하지만 현실은 냉혹했다. 하지만 도전해서 노력함으로서 많은 것을 배우게 되고 그로 인해 새로운 목표가 생긴다. 그리고 분석을 하다가 발레를 잘하기 위해 알고 싶었던 몸의 문제를 풀기 위해 전문가를 찾아간다. (혹시 ESTJ?)

"꼭 발레를 위해서가 아니더라도 내가 가지고 있는 고질적 문제들은 기능성 운동을 통해 나를 더욱더 튼튼하게 만들고 있다."

발레의 공식, 발레 음악, 발레는 운동이 아닌 예술임을 알게 된다. 무엇이든 거저 되는 것은 없다. 저자는 취미로 등록한 발레에 빠져서 열심히 했지만 잘 되지 않는 동작과 몸에 물음표를 띄우고 그것을 해결하고자 여러 방면으로 시도를 한다. 더 나은 실력을 위해 심층연습이 필요함을 깨닫고 콩쿠르도 나가서 시련도 겪었지만 다시금 자신을 되돌아보며 문제점을 분석한 후 전문가를 찾아가 그것을 해결한다. 단순히 발레 하나 시작했지만 그 줄기가 갈래갈래 갈라져 관련한 다른 것들까지 배우고 인생은 더 풍부해졌다.

단순히 중년기에 발레를 배우는 이야기일까 싶었는데 삶의 자세와 태도를 배우게 된다. 물론 1도 몰랐던 발레에 대해 알게 되는 것도 흥미로웠지만

문제점이 발생해도 분석하고 도전하며 해결해가려는 자세가 참 멋지다고 느꼈다. 그리고 나 역시 그렇게 흠뻑 빠질 수 있는 취미나 운동을 찾고 싶단 생각을 들게 만든다.

"생각해보라. 발레를 통해 나의 인생이 얼마나 풍부해졌는가? 발레를 통해 나는 더 건강해지고 있고 행복 이상의 것을 느끼고 성취하고 있다. 아무리 제대로 못 한다고 하더라도 나는 지금처럼 더 잘하려고 항상 고민할 것이고 발레는 그때마다 나에게 새로운 숙제를 던져줄 것이다."

잊고 있던 열정을 꺼내게 하는 책, 새로운 취미로 인해 달라지는 인생, 열정으로 도전하기에 늦지 않았다는 깨달음을 주는 책이다.



#발레 #발레에세이 #50을바라보고발레에빠지다 #윤금정 #맥스밀리언북하우스

#중년취미 #취미발레 #중년운동 #발레음악 #에세이신간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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