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펜하우어 아포리즘 365 일력 (스프링) - 하루 한 번, 삶의 물음에 쇼펜하우어가 답하다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지음, 에이미 리 편역 / 센시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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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쇼펜하우어 아포리즘 365 일력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저 /편역,편집 에이미 리 / 센시오


하루 한 번, 삶의 물음에 쇼펜하우어가 답하다

<쇼펜하우어 아포리즘 365 일력>

요즘 철학자의 책들이 눈에 많이 들어온다. 많이 알지는 못하지만 전 세계 지성의 정신적 스승이라 불리는 아르투어 쇼펜하우어가 가장 인상깊었는데,

그 이유는 촌철살인과 같은 폐부를 찌르는 조언들 때문이다. 거의 성악설에 가까운 느낌으로 인간을 바라보고, 삶은 기본 베이스가 고통이라는

다크한 시선으로 바라보는데~만약 젊었을 때 읽었다면 이상한 사람이라 생각했을지도 모르겠지만, 어느 정도 나이 먹고 읽다보니 지극히 현실적인 내용으로 삶의 혜안이 여기에 있었네란 생각이 들었다.


일단 쇼펜하우어 아포리즘 365 일력의 장점은,

만년 일력으로 365일 하루하루를 쇼펜하우어의 조언으로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일력이 뭔가 싶었는데 날짜를 한 장에 적어 매일 한장씩 젖혀서 보는 것 탁상 달력과도 같다.

책으로 보면 한 번 읽고 나면 다시 읽기가 쉽지 않고 깨달음을 얻었던 것도 금방 잊히기 마련!

매일을 촌철살인 인생 명언으로 각성하고 다르게 살려고 노력하며 반성하는데 도움이 된다.



편역편집한 에이미 리는 대형 출판사 편집 주간과 출판사 대표를 역임, 틈틈이 영어 번역자로도 활동했다고 한다. 이 집필을 위해 구텐베르크 프로젝트에 올라온 쇼펜하우어의 영어 작품을 모두 살펴보았고 쇼펜하우어의 가치를 새삼 깨달았다고 한다.

쇼펜하우어 아포리즘 365 일력은 쇼펜하우어 작품 전체에서 골고루 발췌했다는 점, 그리고 변형되고 왜곡되지 않은, 구텐베르크 프로젝트에 의해 엄정히 번역된 영어 원서 문장에서 정확히 따왔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매일 만나는 쇼펜하우어 인생 상담소란 타이틀로 월별로 주제가 다른데, 읽어보면 반복되는 내용들도 있기에 어떤 점을 강조하는지 알 수 있다.

1월 인생 플랜, 2월 지혜로운 삶, 3월 삶의 의미, 4월 고통과 상처, 5월 인간관계, 6월 삶의 태도, 7월 마음 돌보기, 8월 일과 휴식, 9월 삶의 결실, 10월 홀로서기, 11월 멋지게 살기, 12월 사랑과 평화로 나뉜다.



새로운 월로 들어갈 때 나오는 그림은 쇼펜하우어가 사랑한 야곱 반 로이스달의 풍경화라고 한다. 마음이 차분해지는 그림이다.

그리고 일별 날짜 옆에 작은 그림이 들어갔는데 꽃 그림이 많다. 17세기 네덜란드 정물화라고 한다. 확실히 그림이 없는 것과 있는 것의 느낌은 차이가 있는 것 같다. 일력 11월 예술적 살기의 조언이 떠오른다. "과도한 장식 없이 진실에 충실한 작품을 곁에 두고 감상하라.", "야곱 반 로이스달의 풍경화 속에서 평화와 고요를 발견하라." 저자 역시 조언을 깊게 새긴 듯 하다.

전체 작품에서 가져온 365개의 아포리즘(아포리즘 뜻: 깊은 진리를 간결히 표현한 말이나 글) 한 문장과 그 아래엔 구텐베르크 프로젝트에 의해 정확하게 옮긴 문장이라고 한다. (편역편집자의 해설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하단에 영어로 표시했고,

여기서 끝이 아니라, 쇼펜하우어가 사랑하고 즐겨 인용한 원어 문장을 실었는데~라틴어, 그리스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힌두인어에 이르는 원어를 그대로 수록했으며 QR코드를 함께 실어 원어 발음을 직접 들을 수 있게 한다.

QR코드로 들어가면 원어 발음과 영어로 번역한 문장 둘 다 들을 수 있다.

그냥 보는, 읽는 것만이 아니라 원어까지 찾아 듣게 하는 매력이 있다. 영문 수록도 영어를 잘 하는 사람들에게 더 매력적으로 느껴질 것 같다.



사실 이 책은 일력으로 하루 1장씩의 조언을 받아들이는 것이지만, 한 장 한 장 대충 봐서는 전체를 꿰뚫어보기 쉽지 않아 리뷰를 위해 대략적으로 필사를 하며 읽었다. 1년치를 한 번에 보니 월별 주제에 맞는 조언과 여러 번 나오는 이야기가 있어 어떤 것을 중심으로 생각하는지가 느껴졌달까.

인생은 항해와 같아 운에 따라 순항하거나 항로를 벗어나거나 간신히 방향타를 잡고 애쓸 뿐이란 말에선 내 맘대로 계획대로 안되는 게 인생이기에 좌절말고 할 바는 다 하고 나머지는 운에 맡기며 나아가야 함을 배웠다. 비참해지지 않는 방법은 엄청난 행복을 기대하지 않는 것, 기대가 없으면 실망도 없음을 다시금 깨닫는다. 인생은 뭐다? 고통이다. 그저 견디는 것. "인생의 기본값은 고통이다. 그저 견디며 살아갈 뿐이다."왜 저렇게 부정적으로 말하지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고통의 부재가 행복의 기준이기에 고통이 긍정적일 수 있다고 친절히 말한다. 오히려 쾌락은 시기 질투를 낳기에 부정적인 것이다. 무작정 낙관적인 것보단 비관적인 편이 나은 이유는 최악의 경우를 생각하면 덜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의지나 욕망은 끝이 없고 원하는 걸 얻는다 해도 사라지지 않는다. 돌이킬 수 없는 과거에 갇히지 말 것, 현재를 살아야 하며 공들여 하루하루를 살아야 함을. 얼마나 아무렇지 않게 보내는 시간이었는지 돌아보게 만든다. 후회의 과거, 불안함을 부르는 미래보다 지금 이 순간을 즐기자.

아무래도 상처 받기 쉬운 인간관계에서 지혜가 더 돋보이는데~오히려 사교적인 숱한 타인과의 관계가 고통을 낳는다는 것, 외롭다고 모임에 나가는가? 모임이나 오락에 빠지는 것은 내면이 공허하기 때문이다. 혼자서도 행복해야 함을. "시시때때로 흔들리며 불안한 이유는 무게 중심이 단단하지 않기 때문이다.' 주체는 나 자신, 남의 평가에 가치 매기지 말 것, 스스로를 가장 잘 아는 건 자신이기에. 그리고 타인은 바꿀 수 없기에 불쾌하거나 부당한 모습을 보이면 즉시 결별할 것, 약간의 거리를 두는 게 이상적이라는 고슴도치 가족의 예를 들어 배울 수 있다. 현자는 고독에서 평온을 찾는다.

"예의를 지키는 일은 지혜롭고, 무례하게 구는 일은 어리석다." 오는 말이 고와야 가는 말도 곱다는 걸 알았지만 예의를 지키지 않는 무례함은 적을 만들 수 있다는 지혜를 얻는다. 사건 자체가 아닌 그에 대한 자신의 결정이 중요함을, 일과 성취에서 중요한 자기객관화, 나에게 없는 것 바라거나 부러워말고 가진 것을, 장점을 발전시켜라.

영혼의 부유함이 진정한 부임을, 명성이나 인정은 일시적인 가치기에 돈보다 살아있는 즐거움을 누리자, 홀로 서려면 경제적으로도 독립, 관계적으로도 독립되야 함을, "행복은 당신 안에 아주 조금 있을 뿐, 바깥에는 전혀 없다." 내 안에서 기쁨을 찾자.

예술적으로 살기가 어떤 이점을 줄까 싶었는데, 예술가의 눈으로 사물을 꿰뚫어보는 재능을 빌려준다고 한다. 예술가의 눈을 통해 세상을 보는 것. 뭔가 멋있게 느껴진다. 내 시선으로 평가하기보다 작가의 어떤 시점으로 탄생하고 그렸는지를 염두에 두며 봐야겠단 생각이 든다.

인생의 지혜와 삶의 태도를 배울 수 있는 쇼펜하우어 어록이 담긴 일력으로 새로운 깨달음을 얻고 관계보단 내면에 치중하며 욕망을 버리고 집중할 것에 우선순위를 두고 걱정없이 오늘을 즐기며 살아가야겠단 생각을 하게 된다. 어제와 다른 삶을 살고 싶다면, 관계에 지쳤다면, 삶이 원하는 대로 되지 않아 힘겹다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삶의 지혜를 얻고 싶은 사람들이 매일 읽으면 도움될 쇼펜하우어 일력이다.


#쇼펜하우어아포리즘365일력 #쇼펜하우어 #에이미리 #센시오 #북유럽

#자기계발 #처세술 #쇼펜하우어명언 #쇼펜하우어조언 #쇼펜하우어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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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여행 일본어 - 패턴 말하기 트레이닝 영상 + 실전 시뮬레이션 영상 + 따라 쓰기노트 + 여행 표현 사전 + 나만의 일본 여행 플래너 + 원어민 MP3 음원, 일본을 가장 완벽하게 여행하는 방법
시원스쿨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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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져가야할 여행일본어책. 일본에 대한 정보 자주 쓰이는 현지인 단어, 자주 쓰이는 패턴이 더해진 현지인 대화문, 필수 표현과 상황별 장소별 회화를 연습할 수 있고 도움되는 꿀팁 원어민 음원이나 영상 부록으로 듣고 말하고 쓰는 공부까지 더할 수 있는 알찬 내용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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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쿨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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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여행 일본어

시원스쿨어학연구소 지음, 시원스쿨닷컴


가장 가까운 해외여행지 일본! 일본은 전통과 현대적 미 둘 다 갖고 있어서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곳이예요.

도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도쿄, 맛과 매력의 오사카, 역사의 숨결 교토, 겨울엔 하얀 눈세상 홋카이도, 에메랄드빛 휴양지 오키나와 등

익히 알려진 곳 외에도 요즘엔 소도시 여행지도 많이들 가더라구요. 엔화가 다시 오름추세여선지 더 오르기 전에 가겠단 분들도 많더라구요.

어디든 제대로 여행하려면 그 나라의 언어를 알고 가는 게 좋은데요~여행을 위해서 학원까지 다닐 순 없는 노릇!

그럴 때 필요한 건 뭐다?! 일본어 1도 몰라도 여행 때 써먹을 수 있는 일본여행회화책,

시원스쿨닷컴 <진짜 여행 일본어>입니다.



출국부터 귀국까지, 시원스쿨 진짜 여행 일본어로

일본여행을 한층 더 즐겁게!

들어가기에 앞서 마치 여행가이드처럼 계절별 추천 여행지 소개와 여행시 8가지 주의사항, 준비물 체크 리스트도 휴대용 가방과 캐리어용 따로 알려주고,

여행시 필요한 어플4, 일본내 전화번호와 출입국 신고서 작성법까지 알려줍니다. 일본내 전화번호 꿀팁인 거 같아요. 혹시 모르니까 저장!

그리고 숫자, 개수, 인원수, 연령대, 월이나 요일, 층수나 시간, 전화번호 말하기, 기본표현 Top20까지~쓰임새 많은 기본적으로 알아두면 좋을 일본어를 알려줘요. 식당가면 인원수나 몇 개인지 말하기 필수죠~


문장들로만 가득찬 일본여행책 아니죠~글자만 빼곡히 적혀있으면 오히려 말하기 어렵더라구요.

이 책은 가독성도 좋고 '진짜 만능 패턴'이라는 핵심패턴을 사용해서 말하기 회화력을 더 높였다고나 할까요?!

독음이 다 표시되어 있으니 못읽을 걱정할 필요 없구요~

특히 여행가면 낯설은 단어들로 당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특히 한자;)

생생한 사진을 통해 여행에서 많이 쓰이는 '진짜 현지 단어'도 배울 수 있어요.


그리고 크게 공항, 식당, 쇼핑, 관광지, 귀국으로 상황별 장소별로 나뉘는데요~

공항/대중교통/숙소, 길거리/라멘집/초밥집/이자카야/카페,편의점/마트/돈키호테,거리상점/옷신발가게/백화점/화장품가게,신사나 절/랜드마크/놀이공원,위급상황/귀국으로 나뉘어서 관련 여행일본어를 알려줍니다.



만능패턴으로 알려주는게 제일 장점인 것 같아요. 예를 들어 ~까지 가주세요를 뜻하는 ~마데 잇테 쿠다사이를 알려주고~

앞에 다른 단어 3가지를 제시해 핵심패턴 앞에 넣기만 하면 완성! 교토에키마데 잇테 쿠다사이~ 무려 120개의 문장을 익힐 수 있어요.

그리고 '진짜 실전 롤플레잉'이라고 해서 실제로 이뤄질 수 있는 대화문을 질문과 답변으로 알려주는데요.

보통은 우리가 말하는 문장만 알려주는 편인데~내 질문에 오는 현지인 답변까지 패턴이 쓰인 예상 대화문을 배울 수 있다는 거!

예상치 못한 쏟아지는 일본어에 당황하지 않을 수 있겠어요. 특히 여기에 '돌발상황' 코너로, 예를 들어 편의점에서 연령 확인을 요구한다던지, 소스 뿌려서 줄지 같은 들어올 수 있는 질문들과 대답 예시문도 더해서 보여줍니다. 알고 있으면 머리 위에 쩜쩜쩜...+까마귀 표시 뜨는 일이 적을 것 같아요.

거기에 중간중간 팁을 알려주는데요~예로 일본 초밥집에선 와사비를 사비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이런 거 몰랐으면 도대체 사비가 뭔가 싶었을 거 같아요ㅋㅋㅋ

아무래도 먹으러 가거나 쇼핑하러 가는 분들이 많자나요~추가로 주세요, ~빼고 주세요, 이 사이즈뿐인가요?, 이 상품 어디에 있는지 아시나요?, 계산 따로 할 수 있나요? 같은 유용하면서도 필수인 표현들 너무 도움될 것 같아요.

그리고 이 만능패턴과 롤플레잉 대화문은 책에 있는 큐알코드로 접속해서 바로 영상으로 들을 수 있는데요~그냥 듣는 게 아니라 먼저 말할 수 있는 시간을 두고서 원어민 발음을 들을 수 있어서 말하기 복습도 가능해요.

그렇다보니 그냥 냅다 답정너처럼 쓰인 여행회화책이 아니라, 공부도 되는 여행회화책이라고 느껴졌어요.

참고로 전체 원어민 mp3는 홈페이지에서 로그인하고 다운받을 수 있어요. 전체 큐알코드로 들을 수 있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그 외에도 챕터마다 '진짜 여행 꿀팁'과 '진짜 필수 표현'이 더해지는데요. 대중교통 이용법, 발권기 표 구매 방법, 메뉴판 쉽게 보는 치트키, 편의점과 돈키호테 꿀팁, 쟁여놔야하는 화장품, 신사 이해하기, 긴급 상황 대처법이나 대피 요령 등의 꿀팁+장소별 필수 표현에서는 택시를 불러 주실 수 있나요, 리필할 수 있나요, 면세 받을 수 있나요, 성인 2장 주세요 등등 미리 쓸 것 같은 문장은 체크해두거나 외워두면 좋을 것 같아요.

참고로 부록에선 '상황별 문장 쓰기 노트'로 쓰기와 복습 공부까지 더하고,

'ㄱ,ㄴ,ㄷ순 일본어 표현 사전'에선 빠르게 찾아쓸 수 있게 단어와 관련된 문장과 페이지가 표시되어 있어요.

그리고 '나만의 일본 여행 플래너'에선 여행 계획을 짤 수 있는 3일치 계획표가 예쁘게 꾸며져 있는데요~항공권이나 호텔 정보를 기입해둘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그리고 '미션 클리어'가 있는데 이건 관련 학습 강의와 관련있는 것 같아요. 지역별 일본 도장깨기 미션이 있네요.


일본에 대한 정보+자주 쓰이는 현지인 단어, 자주 쓰이는 패턴이 더해진 현지인 대화문, 필수 표현과 상황별 장소별 회화를 연습할 수 있고 도움되는 꿀팁+원어민 음원이나 영상+부록으로 듣고 말하고 쓰는 공부까지 더할 수 있는 알찬 여행일본어책이네요. 여러 정보와 꿀팁도 도움되지만 공부가 되는 책이라는 게 특징이예요.

가져가고 싶은 여행일본어책이예요. 미리 읽고 따라해보고 여행 때 들고 가면 딱일 것 같아요. 일본어 몰라도 이 책 가져가면 든든할 것 같아요.



#진짜여행일본어 #시원스쿨어학연구소 #시원스쿨닷컴 #여행일본어 #북유럽

#일본여행회화 #일본여행말하기 #일본여행표현 #일본공항회화 #일본쇼핑회화

#일본식당회화 #일본관광회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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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말하기 루틴 만들기 66 Challenge - 패턴 + 회화 + 연습 문제로 일본어 말하기 습관 형성
시원스쿨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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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 실생활 일본어회화책. 1일 1패턴을 여러 상황에 대입해 듣고 말하고 쓰기까지 끝냄, 흥미롭게 하루 10분 공부하기 좋고 66개 패턴을 배울 수 있고, 부록도 도움되고, 회화체도 배우고, 꿀팁 포함, 가독성 좋고 독음도 다 표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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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말하기 루틴 만들기 66 Challenge - 패턴 + 회화 + 연습 문제로 일본어 말하기 습관 형성
시원스쿨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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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말하기 루틴 만들기 66 Challenge 시원스쿨 일본어회화

시원스쿨어학연구소 지음, 시원스쿨닷컴


요즘 느끼는 건데~외국어공부는 회화로 시작하는 게 좋은 것 같다. 부담없이 시작하기에도 좋고, 무엇보다 외국어는 말하려고 배우는 것 아닌가.

물론 문법이 뒷받침되야하지만, 사람도 어릴 때는 듣고 말하기부터 시작하니까~첫째는 말하기가 아닐까 생각한다. (물론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다)

그래서 읽게 된 일본어회화책 <일본어 말하기 루틴 만들기 66 Challenge>

요즘 나는 여행책은 XXX꺼, 외국어공부책은 시원스쿨책에 꽃히는 것 같다.

시원스쿨어학연구소는 다양한 외국어 공부 방법을 연구, 가장 효과적인 학습 방식을 제시하는 전문 연구 조직으로 상 받은 거 말해뭐해~

이 책도 딱 그런~효과적인 학습 방식을 제시한다. 제목에서 느껴지는 66일 챌린지~

보통 만시간의 법칙이라고 전문가가 되려면 만시간동안 공부해야 한단 말이 있는데~

새로운 행동이 습관으로 만들어지는데 걸리는 시간이 66일이라고 한다.

그.래.서!

하루 10분의 일본어학습이 습관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거다. 그래서 66개의 챕터로 이루어져 있다.



먼저 특별부록 4가지가 있는데~

'MP3 음원 파일'로 일본어 발음을 듣고 따라할 수 있는데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회화는 확실히 원어민 발음 듣는 거 중요하니까!

그리고 책에 있는 큐알코드로 '단어 테스트 PDF', '문장 쓰기 노트 PDF'를 다운받을 수 있다. 프린트해서 쓰기 연습에 도움!

그리고 '말하기 트레이닝 영상'은 챕터에서의 주요문장을 보며 먼저 말하고 들을 수 있게 하기에 말하기 연습+복습이 가능하다.

그리고 매일 체크할 수 있는 달력이 있어 빼먹지 않을 수 있는 의지+뿌듯함을 더할 수 있다.


일본어회화책을 볼 때 아무래도 뻔한 회화보단 리얼한 현지인과 의사소통할 수 있는 회화인지를 따지게 되는데, 거기에 부합하는 책이라고 볼 수 있다.

크게 나누자면 1~33까지의 파트1에선 일본어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기본적인 대화부터 부탁이나 자신의 이야기, 생각 등을 말한다면,

34~66까지의 파트2에선 다양한 주제로 리얼한 롤플레잉을 할 수 있는데, 취향, 연애관, 직장 및 학교 생활, 충고나 거절, SNS, OTT 한층 심화된 내용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패턴+회화+연습문제로 이루어져있다.

파트1에서는 기본적인 의사소통으로 시작하기에 먼저 스텝1 중요패턴 질문과 답변 이 두 가지를

스텝2 다양한 상황 3가지에 접목해 따라말하며 배우고,

스텝3 실생활에서의 일본인이 이 패턴을 사용하는 대화문을 배우고, 말하기 챌린지로 대화문의 빈칸을 채우는 쓰기,

스텝4 문제풀기에선 듣고 고르기, 한국어를 일본어로 쓰기, 빈칸 일본어로 쓰기로 한 챕터가 이루어져 있다.

있습니까의 아리마스까~이마스까~의 기본부터 시작해서 날짜를 묻거나 상대의 의견을 묻거나 부탁하거나 무엇을 했는지 등 평소 일상에서 쓰이는 대화패턴으로 구성된다는 게 가장 맘에 들었다. 지금 막, ~할 생각, ~하는수밖에, ~하면~죠 등 그리고 비슷한 추측표현들의 차이도 패턴과 문장으로 알 수 있다. 그리고 회화체로 알려주는데 예를 들면 ~와 이츠데스까를 ~ㅅ테 이츠데스까로, 또는 도치라 대신 준말 돗치로 쓴다는 것에서 몰랐던 걸 알게 된 신박함도 좋고~이런게 리얼 회화인가?! 확실히 전에 공부했던 기본책에서의 대화문을 공부한 것과는 조금 차이가 있는 것 같다. 그리고 '~테 쿠다사이 보다 정중한 표현 ~테 쿠레마셍까'처럼 어떤 문장이 더 정중한지, 어떤 걸 붙여서 더 부드러운 표현이 되는지 배울 수 있다.

그리고 파트2에선 조금 심화편으로 들어가는데~중요패턴을 먼저 스텝1 조금 더 길어진 실생활 일본인의 대화문부터 보여주고

스텝2 중요패턴 안에 다른 상황을 넣어 말할 수 있게 하고, 스텝3에선 녹음을 듣고 빈칸에 일본어로 쓰고 따라 말하기,

스텝4에선 녹음을 듣고 OX, 한국어로 해석, 그리고 일본어로 쓰기로 이어진다.

최애니, 이상형이니, 기분전환이니, 고민이니, 과음했을 때, 딱 들어맞는 것, 유행 등등 말할 때 많이 쓰이는 주제나 대화패턴들이 들어 있다는 게 핵심!

재미있는게~그 회화패턴에 내가 생각한 상황을 넣어 말했는데 그게 예문에도 나와서 빵 터졌다ㅋㅋㅋ야쇼쿠데 치킹카 피자카, 얍파리 다이엣토니 비루와 요쿠나이데스, 등등~

그리고 중간중간 꿀팁도 알려준다. 토테모의 회화체로 젊은 층이 많이 쓰는 XX, 유급휴가의 줄임말, 일본에선 크리스마스에 XX을 먹는 문화가 있다는 등~

이 책으로 공부해보니 장점을 말하자면,

하루 10분으로 지루하지 않고 흥미롭게 공부하기 좋다는 것, 하루 공부 양 적당, 실생활 회화문으로 회화체를 배울 수 있고, 쓰임이 많아 자신의 상황에 맞춰서 쓰기 좋다, 듣고 말하고 쓰고 3가지를 다 할 수 있다는 점, 부록을 이용하기 좋다, 구성이 깔끔하고 한 눈에 쏙 들어온다(패턴은 붉은 색으로 표시), 독음이 다 표시되어 있다~

내 입장에서 봤을 때 이 책은 기초는 뗀 사람이 봐야 하는 회화책이다. 예를 들어 8시네요란 문장이 있으면 7시나 9시 등 다른 시간에 관한 정보는 없다=따로 찾아야 한다는 점, 동사 테형까진 배워야 들어가는 단어의 변형을 이해할 수 있다라고 생각한다. 오히려 회화패턴으로 내가 아직 배우지 않은 문법 공부마저 더하는 기분~

일본어 말하기 루틴 만들기 66 Challenge로 일어 말하기 습관 이번에 제대로 공부해야겠다. 미라이노 타메니 마이니치 벵쿄-스루 시카나이데스네~

*찐 실생활 일본어회화책 찾는 분들~간단한 문장패턴으로 하루 10분 66일 리얼한 일본어 말하기 실력 쌓을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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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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