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를 핑계대며 전혀 읽지 않다가 방학들어 처음으로 손에 든 책..
일단 책 표지의 오렌지 색때문에 눈이 부시다.. 나를 읽어줘 라고 나를 유혹하는 듯 하다.ㅎㅎ
아직 1부 유산을 읽고 있는 중이지만 예전에 무슨 사건이 일어났는지 정말 궁금하다.. 그래서 얼른얼른 책장을 넘기고 있는중.. 주인공인 프랑수아의 어머니는 오렌지를 싫어한 것 같은데 제목은 왜 '오렌지 다섯 조각'일까.. 암튼 궁금한 것도 많은 소설이다.. 이 책을 읽다보니 예전에 봤던 <초콜렛> 영화가 생각난다.. 그 영화는 그래도 경쾌했던 것 같은데(사랑이야기가 나와서였나)아직까지 이 책은 경쾌보다는 약간 음침한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어머니의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어서...빨리 읽어버려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