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주문한 책이 왕창 왔다.. 그 책들 중 제일 먼저 읽기 시작한 책... 열심히 읽어서 오늘 하루에 다 읽어버릴 예정이다... 여름 방학 책읽기 1탄이라고나 할까..
예전에 어디선가 < 화요일 클럽의 살인>이란 제목으로 봤던 것 같은데 암튼 정식으로 읽는 것 오늘 처음이다. 이 작품에서 '미스 마플'이 처음 소개됐다고 한다. 인생에 대한 통찰력과 사소한 것도 놓치지 않는 관찰력, 그리고 추리력까지 '미스 마플'은 평범하면서도 날카로운 탐정이다. (그럼에도 나는 회색 두뇌 포와로를 더 좋아한다)
지금 현재 단편 세 개쯤 읽었는데.. 우리의 크리스티 여사는 단편에도 재능이 있으셨던 것 같다. ㅋㅋ 암튼 빨리 읽어야지...
근데.. 애거서 크리스티의 < 누명 >은 재미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