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들른 강남역 신나라,

늘 비싼 가격때문에 코다 구하러 갈 때나 들렸는데,

6월 21일까지인가 ? 전 품목 20% 할인행사를 한다.

덕분에 포노의 할인가보다 더 저렴했다.

 

두 장만 사려다가 무터의 새 앨범까지 사가지고 왔다

 

전체적으로 oFF 시장의 열세때문일까 ?

 

바로 옆에 있는 아이겐 포스트 매장은 철수준비로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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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하이저(Sennheiser)의 헤드폰 둘.

 

오랫동안 이용하던 PX200을 잠시 한켠에 물리고 HD212pro를 장만.

이 두 장비의 개인적인 소견을 메모해보자.

 

PX200:

   1.(+) 휴대하기 아주 좋다.

   2.(+) 가격대비 성능에서 아주 만족스럽다.

   3.(+) pop에서부터 바이올린이나 오페라 음악까지 all-round player다

   4.(-) 이제 더 이상 특별한 제품이 아니다. 하루에도 10명도 넘게 길거리에서 만난다.

   5.(-) 지하철 안내방송과 겹치면 끔찍한 잡음이 난다.

   6.(-) 헤드폰 케이블이 조금만 날씨가 추워도 잘 굳어버린다.

   7.(-) 케이블 길이가 어중간해서 집에서 사용하기에는 조금 짧다.

   8.(+) 음색의 콘트라스가 강하다.

 

HD212pro:

   1.(+) 음의 계조가 아주 풍부하다.

   2.(+) pop to 오페라까지 적극 추천할 수 있다.

   3.(+) px200같은 지하철 잡음이 전.혀. 없다.

   4.(-) 귀를 폭 덮어서 요즘같은 날씨에는 조금 덥다. 땀 찬다.(겨울을 기대해보자)

   5.(-) 가방이나 머리 아니면 휴대하기 참 어중간한다.

   6.(+)충분한 케이블 길이로 집이나 사무실, 어디서나 이용하기 쉽다.

   7.(+) 가격대비 성능 적.극.추.천.이다.

   8.(+) 덩치가 커서인지 PX200의 인기도 때문인지 아직 길거리에 흔하지 않다.

 

둘 중 하나를 추천하라면 참 어려운 문제일거다.  휴대를 많이 할 거라면 PX200을 추천하고

덩치크고 귀찮아도 음색만 좋으면 된다 싶으면 HD212pro를 추천해 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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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말러 : 교향곡 6번 Ivan Fischer / Budapest Festival Orchestra - 말러 교향곡 (Channel Classics) 1
구스타프 말러 (Gustav Mahler) 작곡, 이반 피셔 지휘, Budapest Fes / Channel Classics / 2005년 9월
평점 :
품절


 

 

이반 피셔의 6번.

사이먼의 작품들보다 콘트라스트가 강한 흑백사진처럼

까칠한 느낌을 준다.

 

잘 조련된 듯한 BFO의 연주 덕에

다른 이의 작품을 비교삼아 들어봐야겠다.

 

추천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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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골수적인 음악사랑.

한 사람을 좋아하면 맹목적으로 좋아하다가

또 다른 좋아하는 사람이 등장하면 이전 사람은 cd장에서 오랜 동면을...

 

하지만 오랫만에 꺼내도 늘 기분을 새롭게 리프레쉬해주는 목소리,

Celine Dion,

 

처음 Celine의 음악을 들었을 때는 단순히

'목청 참 좋다'

였지만 쉬운 가사와 감상적인 멜로디,

그리고 그녀의 공연실황을 보면서,

정말 '멋진' 가수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벌써 몇 해가 지났던가.

 

다시 들어도 시원시원한 Celine Dion의 목소리가

오늘처럼 파란 하늘과 부드러운 봄바람을 가진 봄날씨와

너무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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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이다 둘이되니 좋더라

TV를 보거나 음악을 들어도

이야기할 사람이 있어 좋고,

좋은 하늘 함께 즐거워할 사람이 있어 좋다.

 

아침 저녁 함께 식사할 사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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