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골수적인 음악사랑.
한 사람을 좋아하면 맹목적으로 좋아하다가
또 다른 좋아하는 사람이 등장하면 이전 사람은 cd장에서 오랜 동면을...
하지만 오랫만에 꺼내도 늘 기분을 새롭게 리프레쉬해주는 목소리,
Celine Dion,
처음 Celine의 음악을 들었을 때는 단순히
'목청 참 좋다'
였지만 쉬운 가사와 감상적인 멜로디,
그리고 그녀의 공연실황을 보면서,
정말 '멋진' 가수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벌써 몇 해가 지났던가.
다시 들어도 시원시원한 Celine Dion의 목소리가
오늘처럼 파란 하늘과 부드러운 봄바람을 가진 봄날씨와
너무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