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와는 조금 다른.
뭐 다 같이 즐기는 자리였으니...
그래 그래..
가끔은 이렇게 여러가지 음악들이 섞여있는 앨범을 듣는게 즐거울 때가 있다.
듣기 좋은 걸로 엄선해 놓아서 마음 편하고.
서점에서 순전히 '제목에 혹해서' 집어든 책이었다.
의도는 그래!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줬지만 저 이야기를 위해서 저렇게 두꺼운 분량만큼
할애할 필요가 있던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