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바흐 :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 BWV 248
DG / 2000년 7월
평점 :
품절


종교음악을 모른다

종교음악 뿐 아니라 독일어도 모른다

오직, 한 마디

'구텐 다~~ㄱ'

친구들이 농담처럼 하는 이야기를 따라서.

 

하지만 칼 리히터의 '마태수난곡' 앨범을 듣고서

영문 리릭을 옆에두고 되새김질하면서 듣다가

이 앨범,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를 마음 속 한 켠에 품게 되었다.

 

하지만 칼 리히터의 이 앨범은 포노에서 사라진지 한참되었고,

시내 레코드 가게를 갈 때마다 뒤적거리지만

눈이 어두운지 찾지 못한게 한참이다.

 

기쁘게도, 강남 신나라에서 하나 발견하고

적지 않은 가격에도 선뜻 구입한 건,

나의 오랜 궁금증때문일거다.

 

아침에 CDP에서 돌리는 순간

맑은 파란 하늘을 본 듯한 느낌과 확 트이는 가슴.

바로 전에 들어있던 귀도 칸텔리의 앨범과 함께

요 근래 가장 성공적인 선택이지 싶다.

 

독일어 배우고 싶다는 생각을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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