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쟁쟁한 글들을 많이 읽어놔서

이름만 낯이 익은 이 젊은 아름다운 영혼,

 

까칠하기로 소문난 토스카니니가

유일하게 인정했다고해서 더욱 유명해진.

 

카라얀 등이 후보리스트에 올라있을 때

늘 0순위였단다.

 

phono에서 검색해보니

찾는 목록은 거의 다 품절이다.

 

오늘

드뷔시와 라벨 앨범을 받았다

주말에는 이 사람과 친해져봐야겠다

 

이번 앨범에서도 날 실망시키지 않을 것 같은

Trofanov.

 

이렇게 싸늘한 가을비가 내릴 때는

원당 종마장 길을 걸어주면 좋겠다

두터운 첼로소리 들으면서

타박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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