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부의 대절벽 - 피할 수 없는 거대한 붕괴가 시작된다
해리 덴트 지음, 안종희 옮김 / 청림출판 / 2017년 9월
평점 :
절판


저자의 의견대로라면 지금은 주식시장이 바닥을 치고 있어야 한다.
하지만 방금 전 2013 ~ 현재까지, 미국 다우지수 그래프를 보니 저자의 이야기에 의문이 든다. 2017년 말, 혹독한 경제 겨울이 찾아와서 많은 기업들이 어려울거란다.
(상황에 따라 조금 늦게 전개되거나 2019년까지 길게길게 시작될거라고 예측했다)

많은 그래프와 숫자들.
그가 예측한 우울한 2017은 없었다.

너무 많이 결정적으로 이야기를 반복하는 모습을 보니 괜스레 반발감이 생기면서
믿음지수가 하향되기 시작했다.

그가 제시한 여러 지표들의 주기를 분석하는 것은 충분히 의미있는 작업이고 중요해 보인다. 하지만 이렇게 나온 결론을 예측이 아닌 확정적으로 마무리를 짓는 못습은
'뭐 그렇다고? 안그렇기만 해봐!'같은 반대의지들을 끄집어 내준다.

역사는 반복된다니 언젠가 경제의 겨울철이 나타나겠지만, 가급적이면 천천히
그리고 약하게 다가오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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