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생각없이 부르는 단위, 한걸음.나는 그렇게 가볍게 보았는데 레베카는 '걷다'라는 행위에 대하여 무척 다양한 생각을 풀어놓는다. 많이 어려운 내용으로 !누군가에게는 머리를 비우기 위한 산책으로, 또 누군가에게는 절실함을 담은 행진으로.내일 나의 한걸음도 이렇게 다양한 의미를 가질 수 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