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평촌을 가는 지하철 속에서 이 책의 전편을 읽고 있는 여자분을 보았다.난 서 있었고 그녀는 흰색 브라우스와 프릴이 부드럽게 달린 흰 색 치마를 입고 앉아 있었다.책의 거의 끝부분. 재미있는지 천천히 페이지를 넘긴다.`괜히 반갑고 예뻐보이지?`하지만 전화번호를 묻거나 하진 않았다.아들이 옆에 있었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