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웠다.중간중간 웃음짓게 만드는 우리 정서 표현들이 있지만-국영수 중심으로...- 대체로 어려웠다. 경상지방 사투리를 속속들이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일 수 있다. 그 사투리를 해석하기 위해 잠시 생각하는 동안 문맥을 잃기 쉬웠다. -아직도 이해 안되는 곳이 있다 포기다-‘어린왕자가 이렇게도 번역이 되는구나‘그 정도 기대라면 재미있게 볼 수 있다.전라지방 사투리 버전도 있다던데 그 번역은 어떨지 살짝 기대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