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는 사랑이라 말하고, 남자는 섹스라 말한다 - 배정원  
사랑의 기술 - 에리히 프롬 
사랑의 다른 기술 - 마광수
한국적 사고의 원형 - 한국정신문화연구원 

삶을 위한 생은 살아도, 생을 위한 삶을 살지는 않겠다며 몸부림 치는 이들에게 권함 

 


2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여자는 사랑이라 말하고, 남자는 섹스라 말한다- 발칙한 남녀의 성, 사랑에 관한 솔직 대담한 이야기
배정원 지음 / 한언출판사 / 2010년 3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2010년 09월 17일에 저장
품절

사랑의 기술- 출간 50주년 기념판
에리히 프롬 지음, 황문수 옮김 / 문예출판사 / 2006년 10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2010년 09월 17일에 저장
구판절판
마광수의 "사랑의 다른 기술"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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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보다는 지혜로 이 세상을 살고 싶다. 

그러기 위해 아직은 서투른 자신의 모습을 다시한번 되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나는 왜 이 책들을 그 시절에 읽지 못하였을까'하며 작은 아쉬움을 느낀다. 

내 아이들은 고등학교 졸업하기 전에 이 책들을 읽어 보길 바란다. 

사랑스런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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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MBC 느낌표 선정도서, 보급판
J.M 바스콘셀로스 지음, 박동원 옮김 / 동녘 / 2003년 9월
9,000원 → 8,100원(10%할인) / 마일리지 4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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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좀머 씨 이야기
파트리크 쥐스킨트 지음, 유혜자 옮김, 장 자끄 상뻬 그림 / 열린책들 / 1999년 12월
10,800원 → 9,720원(10%할인) / 마일리지 54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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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호밀밭의 파수꾼
J.D. 샐린저 지음, 공경희 옮김 / 민음사 / 2001년 5월
8,000원 → 7,200원(10%할인) / 마일리지 400원(5% 적립)
2010년 09월 17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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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
버지니아 울프 지음 / 대흥 / 199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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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내가 읽은 최악의 번역... 50페이지 읽었는데, 더 이상 읽어내려갈 수 없는 수준이다. 

 얼마전 "버지니아 울프"를 읽었다. "버지니아 울프와 목마를 타고 떠난 소녀"라는 문장이 언제 내 머릿속에 들어왔는지는 알지 못하지만, 내가 알고 있는 버지니아에 대한 사전 정보는 이것이 전부인 상태에서 이 책을 읽었다. 

불온한 매력? 

난 이 책에서 버지니아 울프에 대한 불온한 매력이라는 수식어가 이해되는 부분을 거의 발견하지 못했다. 단지 어린시절 버지니아의 모습을 기억하고 있고, 남들이 쉽게 알지 못하는 부분에 대한 정보 제공으로 책이나 좀 팔아먹어보겠다고 생각한 출판사와 저자의 자본주의적 야합의 결과물 정도로 밖에는 받아들여지지 않는 책이었다. 

그래서, 

내가 아는 범주에서 버지니아 울프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세월"을 읽어보기로 했다. "버지니아 울프"에서는 이 책에 대한 언급은 그다지 많지 않았다. 오히려, 등대로, 올랜도, 자기만의 방, 막간등에 대한 이야기가 더 많았다. 하지만, 나는 버지니아 울프를 기억해 보려하면 "세월"이 떠오른다. 

하지만 이 책 "세월"은 정말 읽기가 쉽지 않다. 번역이 너무도 엉망이다. 세명의 여자를 이야기 하다가 "그녀"라는 인칭대명사로 문장을 이어가는 부분에서는 그림이 그려지지 않는다. 한참 읽다보면 딸이 엄마가 되고, 다시 엄마라는 것을 생각하며 읽기를 반복해야 한다. 구글 번역기를 돌려도 이보다는 읽기 쉬웠을 것이다.
일찌기 안정효는 언젠간 글쓰기를 말하는 글에서 "번역은 창작이다"라는 말을 했었다. 모르고 있던 사실을 깨닿는 대목이었다. 나는 믿는다. "번역은 창작이다" 이 책 "세월"은 아무리 곱게 돠도 번역이라 할 수 없다.

따옴표의 사용도 엉망이다. 캐릭터가 말하는 부분을 따옴표 없이 서술해 놓았다. 이런 것이 책 읽는 것에 무슨 문제가 되겠냐 싶었을 법도 하건만, 정말이지 읽을수가 없는 수준이다.  

삼십몇페이지에서는 한장이 누락되어 있는 느낌이다. 아무런 설명도 없이 마틴에게 화를 내는 로즈(로즈, 로지... 난 다른 사람인줄 알았다)는 시공을 초월하는 대사를 해 버리고만다. 분명 한장이 어디론가 사라져버린 것 같다. 

처음에는 이 책을 번역한 사람을 욕하고 싶어서 이 글을 쓰기 시작했다. 하지만, 나는 사람을 탓하지 않는다. 시스템을 탓한다. 출판사가 문제인 것 같다. 이런 번역으로 책이 출간될 수 있는 엉터리같은 시스템으로 책을 만들고 있는 대흥을 미워하기로 했다. 욕하기로 했다. 

내가 이 책을 다 읽지 못하고 덮게 된다면... 단언하건데, 두번다시 대흥의 책을 사지 않는 노력을 할 것이다.  

 

또한, 

이 책을 구매한 다수의 사람들이 "돈키호테1"과 "수레바퀴 밑에서"를 읽었다는 내역을 보고 마음이 수그러지는 것을 느낀다. 어딘엔가 있을 나와 비슷한 사람들을 만난듯한 느낌이다. 

이번주까지만 읽어보고 그래도 읽지 못하겠으면 다음주부터는 다른 책을 읽어야겠다. 안정효의 "낭만파 남편의 편지"같은 인간의 깊은 내면까지도 꿰뚫어 보는 작가의 책을 읽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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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
버지니아 울프 지음 / 대흥 / 1999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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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은 최악의 번역... 50페이지 읽었는데, 더 이상 읽어내려갈 수 없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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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의 왕따 일기 파랑새 사과문고 30
문선이 지음, 박철민 그림 /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200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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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는 착하고 똑똑한 딸이 있다. 나는 나의 딸이 언제까지나 현명하고, 옳고 그름을 바르게 바라보는 시선을 간직할 수 있기를 바래왔다. '양파의 왕따일기'라는 책에서 보여지는 아이들 가운데, 과연 나의 딸은 어떤 모습의 아이로 자라게 될까?

 

이쁘고 똑똑하고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도 많지만 친구들이 자신에게 무언가를 해주기만을 바라고, 자신이 싫어하는 다른 친구들과 놀지 않기를 바라는 미희, 그런 미희와 친하게 지내지만 그래도 여전히 다른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는 정선이, 미희의 말이라면 무엇이든 들어주지만 사실 미희가 놀아주지 않을 것을 걱정하고 자신이 친구들에게 따돌림 당할 것을 걱정해서 모든 부탁을 들어주는 연숙이, 미희와 친구들에게 언제나 놀림을 받으면서도 아무런 말이나 표현도 하지 못하는 경미, 정선이를 괴롭히는 미희와 친구들을 야단치고, 정선이에게 누명을 씌우려는 그네들의 행동을 남자답게 막아서는 수빈이, 이 모든 친구들의 모습을 지켜보며 오랜 기간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용기를 내어 자신을 바꾸려는 정화.

 

이 많은 친구들 가운데 내 딸은 어떤 모습으로 유년시절을 보내게 될까?

 

잘못된 현실앞에 두려움과 정의로움 사이에서 갈등하는 정화의 모습이 누구나 한번은 경험하게 되는 그런 갈등의 시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옳고 그름을 아는 것도 칭찬을 받아 마땅한 일이지만, 자신이 옳다고 믿는 것을 행하는 것은 때로는 대단한 용기가 필요한 것이고, 때로는 아픔이 따를수도 있지만, 그래도 옳다고 믿는 것을 행하는 것이 스스로를 행복하게 만드는 진정한 방법이라는 것을 깨닫는 것이 아빠가 진정으로 사랑하는 딸의 모습이고, 그 모습이야말로 아빠가 아낌없는 칭찬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해주고 싶다.

 

정희 아빠의 말씀처럼 "자신의 힘으로 남한테 해 줄 수 있는 무언가가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노력하는 모습"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내 딸에게 알려주고 싶다.

 

그리고, 두려움 앞에 움츠려지지 않는 그런 딸이 되기를 소망해 본다.

 

나는 나의 딸이 언제나 용기를 잃지 않고, 하고 싶은 모든 것을 이루기를 바란다.

 

등대지기 황상범

(2008.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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