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야경과 위암이라니, 얼마나 어울리지 않는 조합인가. 둥둥 떠다니는 이상과 현실의 밑바닥을 동시에 느낀 밤이었다. 하루라도 더 행복하기 위해 떠나왔지만, 감당해야 할 현실이 계속 우리를 따라다녔다. 행복과 불안이 동전의 양면처럼 맞붙어 있었다. - P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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