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치타가 내 심장도 먹어줬음 좋겠어
쪼개져서 못쓰느니 그 편이 나았을텐데

다음 박찬욱영화는 못 볼 것 같아
어쩔 수가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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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문제는 늘 해결되지 않는다.

어떤 사랑 또한 미결이다.

스파이강령 1. 보이지 말 것

2. 타인에게 알아챔 당하지 말 것

3. 들키지 말고 익명성을 유지할 것

4. 스파이는 1번부터 3번으로 획득한 특성을 통해 윤리적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



* * *

도서전은 우연과 충동의 범위를 확장시켜주는 곳이라는 생각을 하며

노트북 앞에 멍하니 앉아있는 J모 양.

이처럼 우리가 인생을 낭비하지 않을 도리는 없지만 그 기간 동안 나를 망가뜨리느냐 아니면 나를 보존하고, 조금이라도 나은 존재가 되느냐는 나의 선택이라는 생각 또한 하며 여전히 멍한 J모 양.

(이것은 전일 LP바에서 논의된 무지하냐 무던하냐에는 겉모습은 같아도 그 안에는 앎이 있느냐 없느냐라는 전혀 다른 세계가 숨어 있다는 이야기와 맞닿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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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 아랑곳하지 않지


취미 빈 속에 커피 마시기

특기 빈 속에 커피 마시고 카페인 과다복용으로 손 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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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으로 끝나버린 나라의 인들을 생각해
스페인인

잠깐 많은 생각을 했다
그러곤 다 잊어버렸다 내 오른쪽 엄지 손톱은 해를 거듭 할 수록 펑키해지고
가야할곳이 피부과인지 외과인지 혼란스러운데 의사선생님께 대충 이런 증상을 공유하는 인들이 레딧에 많이 있더라는 말까지 하는 상상을 하며 나는 절대 병원에 갈 수 없고

흰 이슬이 맺힌다는 가을 절기 백로가 34년째 돌아온다
가을이 시작되고 잎들이 떨어지면 해가 허둥지둥 사라진다
그림자가 짧아지는 계절에는 왠지 할 수 있는 말들도 덩달아 짧아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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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은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다. 그리고 이상한 일이 아니다.
태어남은 필연적으로 죽음에 이르기 때문이다.
진짜 이상한 일은 생일오메데또..? 
태어남때문에 죽게 생겼는데, 우리는 그 날을 축하한다. 매 년
그래서 생일은 실존이고 그 실존이 끝나는 지점에서 시작되는 부조리이다.


*
실존의 불안

실존이란 말은 'exsistere', 밖에(ex) 서다(stare)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라틴어에서

파생되었다. 실존의 참된 의미는 곧 벗어남에 있다고 한다.또 신으로부터 아무런
본질을 부여받지 않았기 때문에 본질적으로 피투된 존재이지만 역설적으로 자유로우며 
본인 스스로를 기투해 나가는 것, 이것이 '실존은 본질에 선행한다'라는 명제에 담긴 의미이기도 하다(l'existence précède l'essence).
키르케고르는 자유의 어지럼증을 불안이라고 불렀다. 수 많은 가능성 앞에 놓인 자신의 
처지와 그 가능성들이 열려 있다는 사실은 인간을 불안하게 만든다.
이런 실존적 불안을 정면으로 마주하는건 쉽지 않고, 사르트르는 그래서 인간은 흔히 
자기기만에 빠진다고 했다. 불안을 회피하기 위해 나는 어쩔 수 없는 존재야 라고 되뇌이며 자신의 자유를 부정하는 태도


*  *
에반게리온또봐야겠다. 아스카vs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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