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라는 이름이 내 머리속에서 비중있는 정보로 기억된게 단독으로 뉴스를 진행하게된 첫번재 여성 앵커라는 얘기를 접했을때 였던것 같다. 유명 앵커인 김주하씨가 직접 쓴 본인의 이야기라는 점과 방송계 (특히 아나운서와 기자) 뒷 얘기를 들을 수 있다는 점이 맘에 드는 사람이라면 읽어보는게 좋을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나를 키운건 8할이 손석희라는 악몽이었다"편과 "체력이 곧 뉴스다"편이 맘에 들었습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읽어나갈만한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