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게임 - CSI: 과학수사대, 라스베이거스 #7
맥스 알란 콜린스 지음, 이수현 옮김, 한길로 감수 / 찬우물 / 2006년 2월
평점 :
품절


 
CSI

 

TV로는 부족했던 거냐.

인터넷 주문하는 시간을 기다리는 것도 싫어서 서점가서 정가로 사 보았다.

 

책 한 권에 하나의 에피가 들어있다.

 

다 읽고 나서는,, 약간 아쉽다.

 

화면을 먼저 본 후에 책을 읽은 탓이겠지.

 

 

오자히르의 주인공은 베스트 셀러 작가다.

 

하지만 그는 그의 책으로 영화를 만드는 일을 반대한다.

 

독자들이 책을 읽으면서 상상할 수 있는 범위를 좁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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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주말은 몇 개입니까
에쿠니 가오리 지음, 김난주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4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에세이였다.

제목만 보고 사면 안 된다니깐.

 

에쿠니 가오리의 결혼 이야기인데,

잔잔한 느낌이 그녀의 다른 소설과 별 차이가 없다.

덕분에 에세이란 걸 알기까지, 한참을 읽어야 했다.

 

결혼을 해보지도 않았지만, 이런 결혼도 좋겠다.

1년차, 2년차, 3년차의 생각이 다르듯, 미혼의 생각도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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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책을 다시 읽는 것을 즐긴다.

 

다시 읽었다.

 

 

솔직하게 적어 나간 가오리의 결혼 이야기.

 

과장도, 축소도 아닌 생활 그 자체를 판화처럼

 

마치, 소설 '향수'에서 주인공이 여성들에게서 향을 빼낼 때 쓰는 방법처럼

 

기혼의 삶을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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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지마
츠츠이 야스다카 지음, 김영주 옮김 / 북스토리 / 2005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숏 스토리의 백화점.

 

시작은 어, 머지?

중간은 그럭저럭 재미있네.

마지막엔 아, 아직 안 끝났어? 몇 개 남았지?

 

표지 때문에 읽게 되었다.

츠츠이 야스다카라는 작가도 처음 경험하였다.

와우,

그대의 상상력을 인정합니다.

그렇지만 너무 짧고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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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들
요시다 슈이치 지음, 오유리 옮김 / 북스토리 / 2005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어렵다.

 

서둘러서 읽었던 탓인가?

 

내용이 애매하다.

 

어설픈 느낌이다.

 

그 형제들은 도대체 무엇인가.

 

단편들 사이에 등장하는 엄마를 찾아 헤매는 형제들.

 

그들의 연결 고리 마저 없었더라면 더욱 무의미함이 두드러졌을려나?

 

 

 

특히,

 

강도를 당한 친구의 감정, 느낌을 대신 안게 된 주인공은 또 뭘까.

 

왜 애인에게 달려가서 그렇게 절규하는 것이지?

 

모르겠다.

 

 

제목....  일요일들..이다.

 

 

날 잡았던 카피 "누구에게나 일요일은 있다." 였던가?

 

하여간 그 비슷한 것이었다.

 

내가 좋아하는 재즈가 흐르는 커피숍에 비치되어 있는 것을 보고 무턱대고 사버린 탓이지만,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한다.

 

번역의 한계일지도 모른다.

 

 

일본 서적들을 많이 읽는데, 느낌이 대부분들 비슷하다.

 

일본의 느낌이 난다.

 

현대 서적의 느낌이라고 해야 하는 걸까?

 

 

누구에게나 존재하는 일요일.

 

나에게도 존재하는 일요일.

 

그 각자의 일요일에 잠시 돋보기를 갖다 대고 개미들의 행렬을 지켜보듯,

 

일요일의 일상을 지켜본 글들이다.

 

멋적은 개입.

 

어설픈 방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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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공부를 못해 작가정신 일본소설 시리즈 1
야마다 에이미 지음, 양억관 옮김 / 작가정신 / 2004년 2월
평점 :
절판


 
책들에게 3점 이상 주기가 어렵나?

 

표지가 맘에 안 들어.

 

 

무책임한 엄마와 외할아버지 사이에서 이런 멋진 아이가 자랄 수 있을까? 현실적으로.

 

이 정도면 충분히 멋지다고 할 수 있다.

 

 

그는 모순점을 몇 번 짚고 넘어간다.

 

아닌 척 하면서 어깨에 힘이 들어가는,,

 

일반적인 사람들의 특별함을 추구하는 평범함을 잡아낸다.

 

 

 

 

'난 공부를 못 해' 하지만 공부 외에 잘하는 것들이 많이 있다.

 

더불어 공부도 잘 할 것처럼 보이는 결말이었지만.

 

어른들이 읽어볼만한 성장 도서로 추천을 하고 있었다.

 

어른으로 성장 소설을 읽는다는 것은 학창 시절 때 읽는 것과 많이 다르다.

 

다가오는 느낌, 해석하는 코드가 매우 다르다.

 

어느 쪽이 맞다 틀리다가 아니라 그저 다를 뿐이다.

 

다르지만 서로 상대의 방식, 상대의 코드로는 해석이 불가.

 

해석 불가..

 

자료 부족..

또는

공간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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