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이가든
편혜영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23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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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의 한국 소설에서 보기 드물게 하드고어한 책이라 더 좋았다.
밤에 혼자 창문 열어놓고 담배 피면서 읽기 좋은 책.
시체와 냄새, 쓰레기, 구더기 같은 이미지들이 난무하지만,
때론 희망보다 절망이 더 친숙하게 느껴지는 법.
편혜영이 그린 절망의 이미지들을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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