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자의 영적인 승리를 향한 발걸음
데오도르 H.에프 / 바울서신사 / 199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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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그리스도인의 삶에는 단계가 있다. 처음에는 죄사함의 기쁨으로 출발하지만, 그리스도인의 삶 속에 죄사함의 기쁨만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패배하는 삶을 면치 못할 것이다. 항상 죄에게 지며,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 혹은 말씀을 즐거워하지만, 그것을 순종할 능력은 없다. 기도로도 안된다. 결심을 해도 안된다. 오직 패배하는 것뿐이다!

이 책은 이제 우리 그리스도인의 삶 속에 승리의 단계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이 길을 처음으로 출발하는 분들을 위해 쓴 책이다. 이 길을 처음 출발하는 분들을 위해 데오도르 에프 박사가 충실하게 안내해줄 것이다. 이 책은 로마서 5장으로부터 8장에 이르기까지 우리 그리스도인의 삶의 실제적인 부분들을 다루면서, 이러한 승리하는 삶의 초보자들을 위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이러한 승리의 삶을 소유하는 방법과 이를 위해 하나님이 이루신 일을 믿는 방법 등을 자세히 다루고 있다. 항상 승리하는 삶을 살고자 하는가? 이제 더 이상 패배하는 삶에서 벗어나고 싶은가? 이 책이 약간의 도움이 될 줄로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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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있는 기도
제시 펜 루이스 지음 / 두란노 / 200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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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는 사역이다! 우리는 기도를 사역이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이 중요한 일을 지속적으로 하지 못한다. 기도는 그리스도의 몸에 막힌 부분이 없이 잘 흐르도록 해주는 중요한 사역임에도, 항상 이 사실을 간과해왔다. 따라서 말씀사역과 심방사역, 그리고 전도사역 등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일에 치중하지만, 사실은 이 모든 사역의 측면에서 사단의 공격을 받아 일시적으로 세워진 듯 보이는 모든 것이 허물어지는 것을 목격해왔다. 그러나 그럼에도 여전히 기도하지 못하고 있다!

“나는 당신에게 기도 사역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고취시키고 싶다”고 제씨 펜 루이스는 말하고 있다. 제씨 펜 루이스는 누구인가? “십자가의 도”에 관한 사경회를 열어 1900년대 초 영국 기독교 역사상 전무후무한 웨일즈 영적 대각성 운동에 영향을 미친 장본인이다. 또한 기독교 역사상 속생명파(Inner Life)로 불리는 경건주의 운동의 한 획을 긋고, 워치만 니 등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친 인물이다. 영에 속한 사람의 제 3권은 제씨 펜 루이스의 글을 거의 실었다고 한다.

“예수께서 따로 기도하실 때에 제자들이 주와 함께 있더니”(눅 9:18) 주님이 이 땅에 계실 때에 주님은 제자들과 함께 기도하지 않으셨다! 따라서 제자들은 주님이 체험하고 계시는 하나님과의 교제에 대해 자신들은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을 어렴풋이 깨닫고 주님께 나아와 “주님, 우리에게 기도를 가르쳐 주옵소서!”라고 요청한 적이 있다.

또한 제씨 펜 루이스는 ‘기도하는 것은 사역하는 것보다 더 깊은 영적 생활을 요한다!’고 말하고, 기도란 ‘어떤 공적인 의식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하나님과의 은밀한 교제이다.’라고 말한다. 어쩌면 우리는 기도에 대한 이러한 ‘충격적인’ 말에 대해 동의할 수 없을지 모른다. 우리는 기도를 많이 했고, 또 많이 하고 있으며, 또 많이 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말 우리는 능력있는 기도가 무엇인지 알고 있기나 한 것일까!? 어쩌면 우리는 이제 신음하듯 주께 나아와, “주님, 우리에게 기도를 가르쳐 주옵소서!”라고 부르짖는 것이 더 좋을지 모르겠다. 그리하면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주께서 우리에게 능력있는 기도에 대해 소상히 가르쳐주실 테니까---

제씨 펜 루이스는 실제적인 영적인 세계에서 살았던 사람이다. 그의 말하는 것은 영적인 경험에서 나온 것이다. 그의 말은 들을만한 가치가 있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기도에 대한 교훈은 특별히 신령한 사람들의 기도에 관한 것이다. 능력 있는 기도에 대한 것이다. 응답받는 기도에 대한 것이다. 과연 최고 수준의 영성을 지닌 사람들의 기도가 어떤 것인지를 알고자 하는 사람은 이 책을 꼭 읽어보길 바란다. 그리고 최고 수준의 영성으로 기도하는 사람으로 변화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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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 찰스 스윈돌의 성경인물연구 2
찰스 R.스윈돌 지음, 곽철호 옮김 / 생명의말씀사 / 200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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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전기의 매력은 어디까지일까? 놀랍도록 변해가는 세상에서 변함없는 비전을 가지고 홀로 굳건히 선 하나님의 사람들의 용기에 대해 읽고 묵상할 때, 감동받지 않는 사람이 없고, 그런 삶을 본받기를 원치 않는 사람도 없을 것이다.

변함없는 좌표를 제시해주는 그런 신앙 영웅들의 삶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용기를 주고, 힘과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는다. 그리고 우리는 그동안 해이해진 신앙의 옷깃을 추스르며, 다시금 천국 본향을 향한 믿음의 길에 일보를 내딛게 된다.

여기 금세기 최고의 탁월한 저술가이자 설교자인 찰스 스윈돌 박사의 손길을 통해 구약성경 인물 가운데 하나인 요셉이 오늘날을 사는 우리에게 다가왔다.

그리고 요셉은 우리에게 말한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았던, 또한 극도로 부당한 취급을 당했을지라도 분노와 원한과 복수라는 통상적인 반응을 훨씬 초월하는 삶을 살았던 요셉은 자신의 삶을 통해 교훈하고 있다. 불공평한 처사로 손해를 입었지만 그것을 넘어서고, 엄청난 장애물들을 극복하며, 그리고 적의로 가득찬 우리 현세대에서 빠르게 사라져 가는 있는 ‘용서’라는 미덕을 회복하라고 외치고 있다.

이것은 우리와 같은 평범한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실현 불가능하고, 벅찬 것이라는 생각에도 불구하고, 요셉은 자신이 알았던 하나님, 그리고 그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강건하게 성장하며, 은혜 속에서 그리스도의 형상으로 빚어가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했던 요셉은, 하나님의 은혜로 가능하다고 말한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도 요셉과 같이 순전한 믿음으로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꿈을 성취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요지이다. 오직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의 통치를 받을 때, 우리도 요셉과 같이 정금같이 나오리라!

찰스 스윈돌의 성경인물을 현대의 사람들에게 교훈과 위로를 주기 위해 시대를 초월하여 그려내는 그의 탁월한 은사는 가히 일품이라 할만하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만끽할 수 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의 강수를 실컷 들이마시게 될 것이다. 그리고 우리의 믿음이 더욱 순전해지고, 우리 신앙의 규모가 불쑥 자라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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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의 공동생활 디트리히 본회퍼 선집 8
다이트리히 본 회퍼 지음, 문익환 옮김 / 대한기독교서회 / 200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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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리히 본회퍼 영성의 근저를 보게 하는 책이다. 본회퍼의 이름은 한국교회에 그리 알려진 것 같지 않다. 그러나 본회퍼의 글을 접하면 접할수록 영성의 깊이를 느끼며, 그 심연이 어디까지 인지 짐작키 어렵게 된다.

본회퍼의 이름을 처음 접한 것은, 찰스 스윈돌의 성경인물 연구 시리즈인 “순전한 믿음으로 꿈을 이룬 사람 요셉”을 통해서다. 찰스 스윈돌은 요셉이 보디발의 부인으로부터 성적인 유혹을 받는 부분을 설명하면서 본회퍼의 유혹에 관한 소논문을 소개했다.

본회퍼는 영적인 깊은 통찰력을 가지고 유혹의 문제를 심도있게 다루고 있었다. 아, 본회퍼는 영적 실제 속에 살았던 사람이다! 이것이 본회퍼에 대한 처음 인상이었다. 그래서 본회퍼의 책이 국내에 소개되어 있는지를 확인하면서, 발견한 것이 이 책 “신도의 공동생활”이었다.

이 책은 “Life Together”란 영문 제목으로 베스트셀러를 기록하고 있는 책이기도 하다. 신도의 공동생활은 독일어판을 영문판과 대조하면서 번역한 책이다. 성경의 인용은 개역성경을 사용하고 있지는 않다. 조금은 아쉽지만, 무난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바르트나 불트만 이후의 신학계를 영도할 만한 큰 신학자가 될 수도 있었지만, 그리스도의 제자로서의 삶을 택했고, 조국 독일교회를 멸하고자 했던 히틀러와 히믈러에 의해 마침내 교수형에 처해졌던 본회퍼를 사귀고 싶은 그리스도의 제자들은 이 책을 꼭 읽어보기를 권한다.

책상의 신학이 아닌 살아있는 신앙을 살아냈던 본회퍼의 음성이 우리의 심령을 감동시켜줄 것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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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여행
존 C. 맥스웰 지음, 채천석 옮김 / 한움 / 200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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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바람 중의 하나는 일생 동안에 리더십과 인격적 성장에 관한 자원들을 제공하고 가르침으로써 일천 만명 이상의 사람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이다. 내가 그것을 이루어낼 수 있을는지는 잘 알지 못한다. 하지만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 나에 대한 성공은 필연적으로 목적을 이루어내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성공은 단지 그 여행을 취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보다 중요한 것은 내가 나의 잠재력에 이르기 위해서 그 거래를 만들었다는 사실이다. 나는 또 다른 성공여행에 대한 표지를 통과했고, 지금 올바른 방향을 향해 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것은 캘리포니아주 산디아고의 스카이라인 웨슬리안 교회의 담임목사로서, 성공적으로, 혹은 안정적으로 목회를 하고 있던 존 맥스웰은 자신의 잠재력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서, 지난 26년 동안 자신의 삶을 쏟아 부었던 경력을 뒤로 하고 새로운 성공여행을 떠나면서 한 말입니다.

성공으로의 여행! 우리는 흔히 성공을 어떤 목적지에 이르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목적지에 이르기 까지는 우리는 수고하고 땀흘리고 분투해야 하기 때문에, 목적지에 이르기 전까지는 우리의 마음은 여유를 갖지 못하고, 그저 모든 것을 희생해야만 하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히기 쉽습니다. 당연히 우리의 삶은 황폐화되고, 비록 성공의 고지를 점령했을지라도 우리에게는 별로 남은 것이 없게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책은 우리를 이러한 잘못된 성공에 대한 정의로부터 해방시켜주며, 성공을 향해 가는 여행길을 즐겁게 해줍니다. 그리고 이 여행길에서 우리가 내어버리지 않아도 될 소중한 것들을 품고, 우리의 내적인 성장과 인품의 개발을 경험하면서 풍요로운 삶을 누리며 갈 수 있도록 해주고 있습니다.

특별히 마음에 감동이 되고 인상적인 것은 “몇년 전에 내가 깨달은 것은 만약 가장 가까운 사람들에게 가장 사랑 받고 존경받지 못한다면 이 세상에서의 모든 성공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이다. 내가 마지막 숨을 거둘 때, 마가렛과 엘리자벳과 조엘 포터가 내가 좋은 작가요, 연사요, 목사요, 또는 지도자라고 말해주기를 나는 원치 않는다. 나의 바라는 것은 자녀들이 나를 좋은 아빠로 생각하고, 마가렛은 나를 좋은 남편으로 생각해주는 것이다. 바로 그것이 중요하다. 그것이 참된 성공의 척도다.”라는 존 맥스웰의 말입니다.

모든 목회자와 또 목회를 준비하는 분, 그리고 각계 각층의 지도자의 위치에 있는 분들이 꼭 읽어야 할 필독서라고 생각합니다.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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