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기다리고 기다리던 책이 왔다.
<하늘은 붉은 강가>와 <나나13>
텔레비젼에선 <장밋빛인생>이 마지막을 향하며 울게 만들고
고마츠 나나는 더욱 나를 울렸다.
그냥 아무생각 없었는데 눈물이 줄줄 흐르게 만들었다.
야자와 아이...그녀의 글과 그림은 내 안의 수분들을 끄집어 낸다.
.... 타쿠미 ...정말 혼내주고 싶다.
마지막 나나의 독백이 우울함을 느끼게 해서 난 또 14편을 기다린다.
어여 나와라.
결과를 보여줘.
나 힘들다.
그리고 하늘은 붉은 강가...사실 권수가 환상게임보다 많아서 먼저 환상게임을
샀었는데...역시나 환상게이보다 한 수 위다.
하늘은 붉은 강가 오늘부터 한권씩 곱씹어 보리라.
그런데 말이지...
해리포터와 찰리와 초콜릿공장, 끝없는 이야기, 경매장 가는길...블루오션은...언제 읽냐?
휴가...주면 읽을 수 있을가?
시간이 없다는건 진짜 핑계인데 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