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갑자기 티비를 보던 신랑이
"궁에 윤은혜가 어울리냐?"
라며 아주 실소를 금치 못해했다.
허걱...
그도 여기 저기 쌓인 내 만화책을
보고 있었던 것이다.
그냥 화장실에 가끔 들고 들어가고
이방 저방 쌓아뒀으니 볼 수 있겠거니
...보는구나 생각은 했지만 ...
이런 말까지 할 줄 이야...푸하..
궁...유심히 본 모양이다.
윤은혜 캐스팅에 강한 불만을 표시하다니~
신랑왈
"그 떡대가 ... 어울리냐구..."
"이정현이 차라리 괜찮겠다."
"좀 작고 야리야리하고 그런 애가 어울리잖아."
참으로 여러가지 말을 했다.
거참...신기하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