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을 불타는 금요일 노래를 불렀다.
주5일 근무를 하면서 얼마나 금요일을 기다렸던가.
지금은 금요일이 되면 아...조금 쉴 수 있구나.
기다리는 건 같지만 예전의 활기참이 아닌 쉴 수 있구나 하는 그런 마음이다.
모든 일에 열심을 다하고
즐기던 자세는 어디로 가고...원래도 귀차니스트지만 그래도 이 정도는 아니었다.
암턴 요즘은 불타는 금요일이라 외치는 일도 거의 없다.
내일 할 일을 쭉...적어보니 참으로 몸이 두개라도 모자란다.
주말만 되면 피곤하고 더 아픈데
너무 늘어져서 그런가 싶어 계획을 새워본다.
1.유치원상담
2.문화센터
3.백화점(옷 사이즈 교환)
4.미용실
과연 이걸 다 할 수 있을까?
움직일 때 책은 뭘 가지고 갈까?
동선을 이렇게 순서대로 하면 좀 효율적인가?
뭐...이런 저런 생각으로 머리가 뒤죽박죽...^^
즐거운 금요일
불타는 금요일 되시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