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을 불타는 금요일 노래를 불렀다.
주5일 근무를 하면서 얼마나 금요일을 기다렸던가.
지금은 금요일이 되면 아...조금 쉴 수 있구나.
기다리는 건 같지만 예전의 활기참이 아닌 쉴 수 있구나 하는 그런 마음이다.
모든 일에 열심을 다하고
즐기던 자세는 어디로 가고...원래도 귀차니스트지만 그래도 이 정도는 아니었다.
암턴 요즘은 불타는 금요일이라 외치는 일도 거의 없다.

내일 할 일을 쭉...적어보니 참으로 몸이 두개라도 모자란다.
주말만 되면 피곤하고 더 아픈데
너무 늘어져서 그런가 싶어 계획을 새워본다.

1.유치원상담
2.문화센터
3.백화점(옷 사이즈 교환)
4.미용실

과연 이걸 다 할 수 있을까?
움직일 때 책은 뭘 가지고 갈까?
동선을 이렇게 순서대로 하면 좀 효율적인가?

뭐...이런 저런 생각으로 머리가 뒤죽박죽...^^ 

즐거운 금요일
불타는 금요일 되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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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9-12-11 17: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 7일 근무하다..요즘 널널해져 토요일 일요일도 쉬는 경우가 있습니다.그런데...
당췌 적응이 안되네요...주말에 사무실에 없고 집에 있다는게 왠지 불안하게 다가오기도 합니다..^^

메르헨 2009-12-13 15:18   좋아요 0 | URL
일욜 출근했어요.^^
위에 적어놓은 일 중에 미용실은 이번주도 또 못 가네요.ㅜㅜ
시내가 많이 밀려서 매주 일요일 출근이 조금씩 빨라지고 있어요.
흠...일요일이 일요일 같지 않다는...ㅡㅡ

pjy 2009-12-11 2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겨울취미생활인 뜨개질을 하는데 일욜날 쉬는 종로5가수예점들 ㅠ.ㅠ 금욜밤마다..낼 일찍 일어나서 실사러 가야되..가야되..가야되......아 진짜 주말에 쉬엄쉬엄 지내고 싶지만^^;

메르헨 2009-12-13 15:18   좋아요 0 | URL
아...저도 남대문 시장 좀 가보고 싶은데...못 가고 있답니다.^^
평일 점심때를 이용할 생각이어요. 아효....^^

덕수맘 2009-12-12 1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예전에는 남들 5일근무제일때 저만 6일근무제여서 격주라도 쉬었으면 좋겠다 했는데 지금은 격주로 쉬는것두 아쉽네요...5일근무하고파여...^^*&

메르헨 2009-12-13 15:22   좋아요 0 | URL
저는 일요일 출근이에요. 흠...
어영부영하다가 아점도 잘 못 챙겨먹고 출근하기도 해요.
아효...어제 오늘 부지런히 움직였더니 피곤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