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 엄마, 엄마는 고모를 뭐라고 불러요? 

나: 응? 엄마는 '언니'라고 부르는데... 

아들 : 그럼 고모부를 엄마는 뭐라고 불러요? 

나: 음....'누구 고모부'이렇게 부르나?  
(실제로 시누이의 남편은 뭐라고 불러야할까요?)

아들:아니죠. 그렇게 부르면 안돼요.

나:그럼 뭐라고 해야해? 

아들 : '형아'라고 해야죠!!! 

웃음이 '빵~'하고 터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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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정성군 이야기 보면서 즐거웠는데 따라해 봅니다.
저희 아들 이야기 좀...잼있나요?  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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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설 2009-11-11 17: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저도 빵~ 터졌어요^^

메르헨 2009-11-11 17:42   좋아요 0 | URL
저는 속으로...'오빠'라고 말하려나...했더니.
형아라니...참...아이들의 머리는 못 따라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