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후 컴텨 켠다.
잘 가는 여성복 쇼핑몰에 새로운 옷이 올라왔는지 본다.
올라온게 있으면 하나씩 열어보며 즐거워 한다.
게중 맘에 들면 장바구니에 담는다.
장바구니에 토탈 금액이 마구 올라간다.

에이...너무 많네 하면서 덜어낸다.
그리고...갑자기 일이 바빠지면 창을 닫고 일을 하다가
쇼핑몰을 잊어버린다.

뒷날...다시 그 짓을 한다.

알라딘...출근하자마자 켠다.
신간과 내가 좋아하는 책이 올라왔는지 본다.(만화류와 로맨스 상세 검색)
없다.
짜증내며 서재에 들린다.
이웃분들 서재에 들린다.
새로운 글을 읽고 웃고 울고...댓글을 남긴다.
내 서재...정체기에 한숨을 쉬며 페이퍼 하나 끄적거린다.
간혹 읽어온 책을 리뷰란에 올린다.

일이 밀린다.
창을 닫고 또 내일이 된다. 

요즘 아침 모습입니다.^^ 
인터넷 창 열기 전에 몇가지 업무가 있지만 그 이야긴 생략하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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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2009-11-03 1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장바구니에 담아둔 물건이든 책이든 다 사면 아마 파산은 남의 말이 아닐거에요.
저도 맨날 넣었다 뺐다 고민했다 포기했다 그래요 ^^

메르헨 2009-11-03 14:31   좋아요 0 | URL
파산...............내...바로 그거죠.ㅜㅜ
ㅋㅋㅋ 매일 매일 똑같은 상황 반복이에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