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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메 칸타빌레 21
토모코 니노미야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9년 1월
평점 :
20권 마지막에 보면
치아키에게 노다메가 말한다.
"이건 내 공부라고..."
노다메와 치아키는 분명 서로 자극을 주고 받으며 성장하고 있다.
치아키는 루이의 연주를 들으며 본인이 마음에 그리던 바로 그 연주임을 알게 된다.
노다메와 이런 연주를 하고 싶었다라고도 생각하며...
노다메는 치아키와 루이의 연주를 듣고 혼란에 빠진 모양이다.
그녀는 말한다.
치아키는 누구와도 멋진 연주를 할 수 있는거구나...
게다가 루이와의 연주에서 영혼의 교감 이런걸 느낀 모양이다.
혼란에 빠진 노다메는 극단적인 생각까지 하게 되는데...
치아키는 농담으로 받아들이고...
어찌 되었든 22권쯤엔 엄청 성장하는 노다메를 볼 거 같다.
표지의 화사한 느낌과 달리
본문의 그림에 성의가 없는 느낌이다.
(단순 메르헨 혼자만의 생각일까?)
단순 러브라인이 아닌점에서 노다메를 사랑한다.
열심히 공부하고 서로에게 자극이 되고 성장하는 그들의 모습이 아름답다.
최근 좀 질질 끄는 느낌이었는데 21권 상쾌하다.
물론 노다메의 고통이 안타깝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