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네 시밤에서 낮으로 가는 시간옆에서 옆으로 도는 시간삼십대를 위한 시간수탉의 울음소리를 신호로가지런히 정돈된 시간대지가 우리를 거부하는 시간꺼져가는 별들에서바람이 휘몰아치는 시간그리고 우리 뒤에아무것도 남지 않을 시간ⓒ 비스와바 쉼보르스카 - 끝과 시작문학과지성사
(시그나기) 성벽으로 향하는 길목에내가 좋아하는 ‘예쁜 것들‘을 파는노점상들이 양쪽으로 있어서 더욱 행복했다.커다란 러그가빨래처럼 널려 있는 그림에 빠져셔터를 여러 번 눌러댔다. 그들에게 삶이고 일상인 모습이내겐 이토록 아름답다는 것에 대해감사했고 미안했다.마음 같아선 다 사고 싶었다.ⓒ 권호영 - 대체 조지아에 뭐가 있는데요?푸른향기
누군가는 왜 그리 힘들게인생을 사냐고 묻기도 한다.왜 별것도 아닌 일을예민하게 받아 들이냐고.웃기는 말이다.내가 불편하고 싶어서 불편한가.여러 사회문제를 인지하고불편해서 문제를 제기하는 것을예민하게 구는 것으로 여겨선 안 된다.누군가 아무렇지도 않게 살아가는 일상이다른 사람에게는쟁취 해야만 하는 것일 수 있다.추적단 불꽃 - 우리가 우리를 우리라고 부를 때이봄
적당한혹은 완벽한기준 따위는애초에존재하지 않았다.유림 - 아날로그를 그리다행복우물
사람에게는 각자의 인생경험이 있다.그래서 각 사람의 ‘삶의 결‘과‘스토리‘가 다를 수밖에 없다.따라서 이 책이 각각의 인생에해답을 줄 수는 없을 것이다.하지만 자신을 바라보는관점을 약간 틀어주는 데 도움을줄 수 있을 것이고,그러면 그것 만으로도좋은 출발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태우 - 내향적 직장인, 길을 찾다.미래와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