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조지아에 뭐가 있는데요?
권호영 지음 / 푸른향기 / 2020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시그나기) 성벽으로 향하는 길목에
내가 좋아하는 ‘예쁜 것들‘을 파는
노점상들이 양쪽으로 있어서 더욱 행복했다.

커다란 러그가
빨래처럼 널려 있는 그림에 빠져
셔터를 여러 번 눌러댔다.

그들에게 삶이고 일상인 모습이
내겐 이토록 아름답다는 것에 대해
감사했고 미안했다.

마음 같아선 다 사고 싶었다.

ⓒ 권호영 - 대체 조지아에 뭐가 있는데요?
푸른향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