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해례본을 찾아서 달아실 한국소설 22
주수자 지음 / 달아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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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 때처럼 김태준은 명륜학원에서 강의하고 있었다.
그는 그날 홍길동전이며 춘향전이며 구운몽이며
고전을 들먹거리다가 울분이 격해졌다.

고전 강의조차도 일본어로 하자니 참담한 심정이었다.
나라도 언어도 불이 꺼져 버린 것이다.

훈민정음의 탄생과 김태준의 일대기
@주수자 - 소설 해례본을 찾아서
달아실

여느 때처럼 김태준은 명륜학원에서 강의하고 있었다.
그는 그날 홍길동전이며 춘향전이며 구운몽이며
고전을 들먹거리다가 울분이 격해졌다.

고전 강의조차도 일본어로 하자니 참담한 심정이었다.
나라도 언어도 불이 꺼져 버린 것이다.

훈민정음의 탄생과 김태준의 일대기
@주수자 - 소설 해례본을 찾아서
달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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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쓰는 밤 - 나를 지키는 글쓰기 수업
고수리 지음 / 창비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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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몽당한 마음으로 쓰고 싶었다.
부지런히 써서 뭉툭하게 작아지는
몽당연필 같은 마음으로.

나는 삶을 꿰뚫는
날카로운 하나의 점을 찍고 싶은게 아니라
삶의 테두리를 잇는 여러 개의 점을
눈송이처럼 그려보고픈 작가였다.

불안과 혼란 속에서도
자신을 돌볼 수 있는 위로의 글쓰기
©고수리 - 마음 쓰는 밤
창비

나는 몽당한 마음으로 쓰고 싶었다.
부지런히 써서 뭉툭하게 작아지는
몽당연필 같은 마음으로.

나는 삶을 꿰뚫는
날카로운 하나의 점을 찍고 싶은게 아니라
삶의 테두리를 잇는 여러 개의 점을
눈송이처럼 그려보고픈 작가였다.

불안과 혼란 속에서도
자신을 돌볼 수 있는 위로의 글쓰기
©고수리 - 마음 쓰는 밤
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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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책 - 사람과 사람 사이를 헤엄치는
정철 지음 / 김영사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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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프로는
받을 때는 제대로 확실히 받고,
세상이 나를 필요로 한다면
기꺼이 나를 내놓을 줄 안다.

너는 왜 글을 쓰니?
돈 벌려고.
돈 벌어서 뭐 하려고?
돈 벌지 않아도 되는 글 쓰려고.

사람과 사람 사이를 헤엄치는
©정철 - 동사책
김영사

진짜 프로는
받을 때는 제대로 확실히 받고,
세상이 나를 필요로 한다면
기꺼이 나를 내놓을 줄 안다.

너는 왜 글을 쓰니?
돈 벌려고.
돈 벌어서 뭐 하려고?
돈 벌지 않아도 되는 글 쓰려고.

사람과 사람 사이를 헤엄치는
©정철 - 동사책
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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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지않아 우리는 먼지가 되리니 - 헤르만 헤세의 노년과 죽음에 대한 단상
홍성광 지음 / 사유와공감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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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교양은 어떤 목적을 위한 교양이 아니라
그 자체로 의미가 있다.

진정한 교양은
우리 삶의 느낌과 자신감을 높여주고,
우리를 더욱 즐겁고 행복하게 만들어 주며,
우리에게 더 큰 안정감과 건강을 주기 때문에
그 자체가 대가이다.

우리 삶의 가능성과 행복의 가능성을
풍부하게 만들어 주는 힘이다.

안주하지 말고 늘 새로이.
@홍성광 - 머지않아 우리는 먼지가 되리니
사유와공감

진정한 교양은 어떤 목적을 위한 교양이 아니라
그 자체로 의미가 있다.

진정한 교양은
우리 삶의 느낌과 자신감을 높여주고,
우리를 더욱 즐겁고 행복하게 만들어 주며,
우리에게 더 큰 안정감과 건강을 주기 때문에
그 자체가 대가이다.

우리 삶의 가능성과 행복의 가능성을
풍부하게 만들어 주는 힘이다.

안주하지 말고 늘 새로이.
@홍성광 - 머지않아 우리는 먼지가 되리니
사유와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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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지않아 우리는 먼지가 되리니 - 헤르만 헤세의 노년과 죽음에 대한 단상
홍성광 지음 / 사유와공감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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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는 성스럽다.

나무와 대화하며
나무의 말에 귀 기울일 줄 아는 사람은
진실을 체험한다.

나무는 우리보다 더 긴 삶을 살아내고,
길고 고요한 호흡을 한다.

나무들이 하는 이야기에
귀 기울일 줄 아는 사람은
더 이상 나무가 되려고 발버둥 치지 않는다.

자신 외에 다른 무엇이 되려고 하지 않는다.

헤르만 헤세의 노년과 죽음에 대한 단상
@홍성광 - 머지않아 우리는 먼지가 되리니
이츠북스

나무는 성스럽다.

나무와 대화하며
나무의 말에 귀 기울일 줄 아는 사람은
진실을 체험한다.

나무는 우리보다 더 긴 삶을 살아내고,
길고 고요한 호흡을 한다.

나무들이 하는 이야기에
귀 기울일 줄 아는 사람은
더 이상 나무가 되려고 발버둥 치지 않는다.

자신 외에 다른 무엇이 되려고 하지 않는다.

헤르만 헤세의 노년과 죽음에 대한 단상
@홍성광 - 머지않아 우리는 먼지가 되리니
이츠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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