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해례본을 찾아서 달아실 한국소설 22
주수자 지음 / 달아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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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 때처럼 김태준은 명륜학원에서 강의하고 있었다.
그는 그날 홍길동전이며 춘향전이며 구운몽이며
고전을 들먹거리다가 울분이 격해졌다.

고전 강의조차도 일본어로 하자니 참담한 심정이었다.
나라도 언어도 불이 꺼져 버린 것이다.

훈민정음의 탄생과 김태준의 일대기
@주수자 - 소설 해례본을 찾아서
달아실

여느 때처럼 김태준은 명륜학원에서 강의하고 있었다.
그는 그날 홍길동전이며 춘향전이며 구운몽이며
고전을 들먹거리다가 울분이 격해졌다.

고전 강의조차도 일본어로 하자니 참담한 심정이었다.
나라도 언어도 불이 꺼져 버린 것이다.

훈민정음의 탄생과 김태준의 일대기
@주수자 - 소설 해례본을 찾아서
달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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