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자리삶은 저물어가고나는 점점 더 가장자리로 다가선다.조금씩 흐릿해지고 점점 멀어지는그 언저리에 서서미쳐 저물지 못한 마음이저 멀리 따라오는 것을 바라본다.윤소희 - 여백을 채우는 사랑행복우물.
새의 아름다움에 매혹되어 픽토르가 새에게 물었다."행복은 어디 어 있지? "‘행복? 행복은 어디에나 있어,산에도 계곡에도,모든 꽃 속에도 있어." 새가 말했다.새는 목을 길게 빼고 깃털을 털더니뒤돌아 앉아 꼼짝도 하지 않았다.갑자기 픽토르는 그 새가 꽃으로 변한 것을 알았다.새의 깃은 잎이 되고, 발톱은 뿌리가 되었다.#픽토르의변신미구엘 세라노 - 헤세와 융.북유럽.
누군가의 아픔이 그를 규정짓지는 못한다.마음속에 깊은 아픔이 있다고 해서그가 부족한 사람이라는 증거는 아니다.스스로의 마음을 다독이지 못하는 이유가그가 나약한 사람이기 때문도 아니다.홀로 위로하기 어려운 아픔일수록,상처를 다른 사람들이 알아주지 못할수록스스로를 더 깊이 돌봐주고 쓰다듬어야 한다.필요하다면 정신과의 문을 두드려도 좋다.당신은 누구도 알아주지 못하는 아픔으로 힘들 수 있다.하지만 당신은 잘못되지 않았다.Ⓒ 이두형 - 그냥 좀 괜찮아지고 싶을 때심심.
이른 봄을 알리는 꽃 매화는매서운 겨울 추위와 눈 속에도결코 굴하지 않고 강하게 이겨냈습니다.이런 매화와 같이우리도 코로나 19를 강인하게 이겨내고마음의 봄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매화꽃은 그 자체로서 발하는 아름다움이 있지만,그것보다 더 귀한 것은힘들고 어려운 여건 가운데서도고고하게 꽃과 향으로 빛나아름다운 삶을 이룬다는 것입니다.김선현 - 자기 치유 그림 선물미문사.
정말 힘든 하루인데얘기할 누군가도위로 받을 그 무엇도 없다면위로의 글이 철철 넘치는 책을 읽어보자.신기하게도 아무 위로의 말도 듣지 못했는데,토닥임의 온기도 느끼지 못했는데몇 문장으로 눈물이 나고 위로가 된다.#위로받고싶을때ⓒ 김은주 - 누구에게나 오늘은 처음이니까sis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