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백을 채우는 사랑 연시리즈 에세이 3
윤소희 지음 / 행복우물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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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자리

삶은 저물어가고
나는 점점 더 가장자리로 다가선다.
조금씩 흐릿해지고 점점 멀어지는
그 언저리에 서서
미쳐 저물지 못한 마음이
저 멀리 따라오는 것을 바라본다.

윤소희 - 여백을 채우는 사랑
행복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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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세와 융 - 상처받은 영혼을 위한 두 영성가의 가르침
미구엘 세라노 지음, 박광자.이미선 옮김 / BOOKULOVE(북유럽)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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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의 아름다움에 매혹되어 픽토르가 새에게 물었다.
"행복은 어디 어 있지? "
‘행복? 행복은 어디에나 있어,
산에도 계곡에도,
모든 꽃 속에도 있어." 새가 말했다.

새는 목을 길게 빼고 깃털을 털더니
뒤돌아 앉아 꼼짝도 하지 않았다.
갑자기 픽토르는 그 새가 꽃으로 변한 것을 알았다.
새의 깃은 잎이 되고, 발톱은 뿌리가 되었다.

#픽토르의변신

미구엘 세라노 - 헤세와 융.
북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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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좀 괜찮아지고 싶을 때 - 이따금 우울하고 불안한 당신을 위한 마음의 구급상자
이두형 지음 / 심심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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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아픔이 그를 규정짓지는 못한다.
마음속에 깊은 아픔이 있다고 해서
그가 부족한 사람이라는 증거는 아니다.
스스로의 마음을 다독이지 못하는 이유가
그가 나약한 사람이기 때문도 아니다.

홀로 위로하기 어려운 아픔일수록,
상처를 다른 사람들이 알아주지 못할수록
스스로를 더 깊이 돌봐주고 쓰다듬어야 한다.
필요하다면 정신과의 문을 두드려도 좋다.

당신은 누구도 알아주지 못하는 아픔으로 힘들 수 있다.
하지만 당신은 잘못되지 않았다.

Ⓒ 이두형 - 그냥 좀 괜찮아지고 싶을 때
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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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치유 그림 선물
김선현 지음 / 미문사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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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른 봄을 알리는 꽃 매화는
매서운 겨울 추위와 눈 속에도
결코 굴하지 않고 강하게 이겨냈습니다.

이런 매화와 같이
우리도 코로나 19를 강인하게 이겨내고
마음의 봄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매화꽃은 그 자체로서 발하는 아름다움이 있지만,
그것보다 더 귀한 것은
힘들고 어려운 여건 가운데서도
고고하게 꽃과 향으로 빛나
아름다운 삶을 이룬다는 것입니다.

김선현 - 자기 치유 그림 선물
미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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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오늘은 처음이니까
김은주 지음 / SISO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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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힘든 하루인데
얘기할 누군가도
위로 받을 그 무엇도 없다면
위로의 글이 철철 넘치는 책을 읽어보자.

신기하게도 아무 위로의 말도 듣지 못했는데,
토닥임의 온기도 느끼지 못했는데
몇 문장으로 눈물이 나고 위로가 된다.

#위로받고싶을때

ⓒ 김은주 - 누구에게나 오늘은 처음이니까
si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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